송해, 북에 두고 온 어머니 그리워 그가 행했던 일은?

송해, 북에 두고 온 어머니 그리워 그가 행했던 일은?

  • 기자명 이은미 기자
  • 입력 2019.01.15 22:13
  • 수정 2019.01.15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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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출처=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방송인 송해가 등장 화제를 모았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교양 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는 300회 특집으로 진행되어 최고령 MC인 송해의 인생사가 전파됐다.

이날 방송에서 송해는 자주 가는 국밥집에 들러 사장과 대화를 나눴다.

송해는 "황해도 재령에 있었는데 골목길을 왔다 갔다 하다 남한으로 한 번 왔는데 다시는 돌아가지 못했다. 어머니께 인사 한번 제대로 못했다. 너무 마음에 남는다"라고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그 이후 세상을 비관하면서 살았다던 송해는 높은 곳에서 떨어져 죽으려고 했지만 소나무 가지에 걸려 살아났던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한편 올해 1927년생인 그는 93세이다.

대한민국 최고령 MC인 그는 현재까지도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어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한편, '사람이 좋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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