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2019 AFC 아시안컵' A조의 운명이 갈렸다.
15일 열린 아시안컵 A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개최국인 UAE는 태국과 1-1 무승부 경기를 펼쳤고 인도는 바레인이게 0-1 패해 조 최하위를 기록해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로써 A조는 1승 2무의 UAE가 조 1위로 16강행을 확정 지은데 이어 태국이 조 2위로 16강에 안착했다.
바레인은 1승 1무 1패로 태국에 골 득실로 앞섰지만 승자승 원칙으로 조 3위가 됐으나 승점을 넉넉히 벌어 조 3위 4개 팀에 주어지는 와일드카드 1장을 따내 16강행에 진출했다.
이에 한국이 만약 C조 최종전인 중국전에 승리해 조 1위로 진출하게 될 경우 바레인과 경기를 펼치게 된다.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한 태국은 C조 2위 팀과 16강서 만나게 되는데 만약 한국이 중국전에서 비기거나 패하면 조 2위가 되기 때문에 태국과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한편, 한국과 중국의 C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는 오는 16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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