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이 59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며 조별리그 2차전 경기를 앞두고 있다.
벤투 감독의 한국 대표팀은 12일 오전 하자 빈 자예드 경기장에서 '2019 AFC 아시안컵' C조 조별예선 두 번째 경기를 키르기스스탄과 맞붙는다.
1992년까지 소비에트 연방(소련) 소속이었던 키르기스스탄이었기에 독립 이후 두 나라가 축구로 대결을 펼칠 수 있었던 기회는 없었다.
하지만 지난해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상게임에서 올림픽 대표팀이 키르기스스탄과 대결을 펼친 적 있다.
당시 한국 대표팀은 어려운 경기를 치르며 손흥민의 결승골로 1-0 힘겨운 승리를 따낸 적이 있다.
한국의 압도적인 경기가 예상되지만 이번 아시안컵에서는 워낙 많은 이변과 변수가 있었기에 방심하면 안 된다는 의견 또한 전해진다.
한편, 한국과 키르기스스탄의 경기는 JTBC를 통해 오전 1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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