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파워풀엑스는 박인철 대표가 제1회 국가경쟁력대상(앙트러프러너십 부문)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박찬호 크림으로 유명한 파워풀엑스는 2014년 론칭해 3년만에 코넥스 상장에 성공했다. 지난 19일에는 중국 길금스포츠와 300억 규모의 수출계약까지 성공하며 고속 성장하고 있다.
이번 상을 수상한 파워풀엑스 박 대표는 자신을 CEO가 아닌 CCO(최고문화경영자)로 소개한다.
그는 유동인구가 많은 고속도로 휴게소에 매장을 열면서 각 매장 점주들에게 가맹비나 보증금 없이 상품을 제공해 사업을 시작하는 점주들에게 큰 환영을 받았다. 그렇게 시작한 휴게소 매장이 현재 200개 이상 늘어나면서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공을 들였다.
박 대표는 모든 직원이 대표처럼 자율적으로 일하며, 권한을 갖고 행복하게 일하자라는 '기업문화경영'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박 대표는 "앞으로도 즐겁고, 보람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더 노력하는 CCO가 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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