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경상남도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 해단식 및 2018년 경상남도체육상 시상식’을 지난 24일 경남도청 신관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제99회 전국체육대회’는 지난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익산시 등 전북 일원에서 열렸다. 경상남도 선수단은 선수 1,336, 임원 418 등 총 1,754명이 참석해 종합성적 5위를 기록하며 18년 연속 상위권을 달성했다.
특히 올해 경상남도 선수단은 지난해 대비 점수 성취도의 뚜렷한 상승으로 성취상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이날 해단식 및 시상식에서는 18년 연속 상위권 달성에 크게 기여한 1․2․3위 종목단체 회장과 전무이사에 대해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 단체 입상 팀 및 선수·직장팀 육성 공로에 대해서는 표창패를(39명), 메달획득 및 점수 획득 선수·지도자 46종목 700여 명에 대해서는 포상금 및 교육감 표창 등을 수여했다.
이어 전문체육을 강화하고 생활체육을 활성화 한 체육인 146명에 대해서는 ‘2018년 경상남도체육상’을 수여했다.
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1년 동안의 여러분의 땀과 노력, 열정이 18년 연속 상위권 달성라는 좋은 결실을 맺게 했다.”면서 “특히 최근 어려운 경제로 힘들어 하는 도민들께 자부심과 긍지, 희망을 심어주었고, 경기 때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350만 도민은 더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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