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화성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밀착형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공감과 소통의 체육 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종목별 단체장, 읍면동 체육진흥회장, 직장운동경기부 감독 등 140여명의 체육 관계자들이 참석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탁구, 댄스스포츠, 배드민턴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체육관계자와 민간 기관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생활 밀착형 체육 예산 편성을 위한 분기별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날 서철모 화성시장은 “시가 연간 체육예산으로 1천억원에 가까운 돈을 사용하고 있지만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기엔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체육예산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체육관계자분들과 지속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체육 관련 예산 964억을 투입해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유·청소년 체육육성 △시민체육대회 개최 △U-12전국유소년야구대회 개최 △학교 체육시설 지원 △체육시설 운영 △체육공원 조성 등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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