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KLPGA 투어 장타자 김지영2(22, SK네트웍스)가 TS모터스와 2019년까지 후원 계약을 연장했다.
TS Motors(대표이사 박종민)는 14일 충남 천안에 위치한 포드-링컨 천안 전시장에서 지난해 첫 인연을 맺은 김지영2와 2019년까지 후원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박 대표이사는 “평소 역동적이고 강인한 이미지의 포드와 김지영 선수의 플레이스타일이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며 "김지영 선수의 성장성은 앞으로도 무궁무진하다고 믿고있기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김지영 선수의 후원사로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TS Motors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포드 대표 플래그십 모델 익스플로러 차량을 제공 할 예정이다. 포드 익스플로러는 16-17년 2년 연속 수입 SUV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꾸준히 인기를 이어온 차량이다.
김지영2는 “TS Motors의 지속적인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지영2는 지난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정규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
KLPGA 통산 1승을 기록 중인 그는 약 260야드를 넘는 드라이버 샷으로 올 시즌 드라이브 비거리 2위를 차지했다.
올 시즌 우승은 없었지만 준우승 2회, 톱10에 11회 들며 상금랭킹 13위, 대상포인트 7위 등 꾸준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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