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김종민이 결혼에 대한 계획을 깜짝 발표했다.
12일 오후 방송 예정인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특별 게스트로 가수 김종민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민은 자신의 지식수준뿐 아니라 공개 연애에 대한 자신의 솔직한 심정과 결혼 계획을 밝힌다.
현재 김종민은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 황미나와의 가상 연애를 하고 있다.
이러한 공개연애로 김종민은 방송인 브랜드평판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날 진행된 녹화는 그의 연애를 축하하며 핑크빛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또한 김종민은 문제를 푸는 와중에도 '숙취해소'에 좋은 것은 '키스하기', '성공'의 의미란 '가정을 꾸리고 자녀를 낳는 것' 등의 달달하고 로맨틱한 답을 내며 사랑에 빠진 남자의 모습을 여지없이 드러냈다.
특히 자신이 생각하는 프러포즈에 대해선 사랑하는 여자와 한강 유람선을 타고 선상에서 와인을 마시며 하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어 김종민은 "이제 날만 잡으면 되겠네"라며 놀리는 형, 누나들의 성원에 '결혼 계획'까지 깜짝 공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그는 "가을에 결혼하고 싶다"며 말을 꺼낸 그는 "결혼식 주례는 이경규, 축가는 신지는 아니다"라고 못 박아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원빈,이나영 부부를 언급하며 그들처럼 스몰 웨딩을 하고싶다"고 말하면서 이날 처음 만나는 민경훈까지 초대한다고 밝혀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 민경훈 5명의 문제아들이 '집단 지성의 힘'으로 옥탑방에 갇혀 상식 문제를 푸는 '본격 퇴근 전쟁 퀴즈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