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권 도약 발판 마련' 유도훈 감독, "경기 초반 수비가 주효했다"

'상위권 도약 발판 마련' 유도훈 감독, "경기 초반 수비가 주효했다"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18.12.06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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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 <사진=KBL>
인천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 <사진=KBL>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전자랜드가 3연승을 달리며 2위 도약을 눈앞에 뒀다. 유도훈 감독은 수비를 승리 요인으로 꼽았다.

6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는 인천 전자랜드와 서울 SK의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3라운드 맞대결이 열렸다. 결과는 전자랜드의 88–58 승리. 전자랜드는 3연승을 달리며 2위를 반 경기차로 추격했다.

경기 후 유도훈 감독은 “SK가 부상자들 때문에 힘들어하는 상황이고 정상적인 상황이 아니다. 초반부터 수비에 중점을 둔 것이 주효했다. 외곽 수비와 골밑 수비, 도움 수비가 잘 됐다. 공격에서 쉽게 넣을 수 있는 상황이 나오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휴식기 이후 차바위의 활약에 대해 기대를 걸었다. 유 감독은 “국가대표 선수 2명이 나갔다 온 상황에서 나머지 선수들이 휴식기 동안 힘든 훈련을 견뎌줬다”라며, “특히 차바위 선수가 체력이 많이 올라왔다. 시즌 전 부상으로 3개월 이상 쉬었다.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좋아질 것이라 본다. 농구가 잘 되든 아니든 몸이 만들어지는 것이 먼저라는 것을 알았을 것이다. 더 잘해주길 응원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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