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유승철 기자] 포털사이트 코리아닷컴(회장 김영훈)이 새로운 뉴스플랫폼을 통한 서비스 개편을 예고했다.
코리아닷컴은 지난 8월 양해각서를 체결한 티브이어워즈에게 2019년부터 새로운 뉴스포털의 운영을 맡긴다.
티브이어워즈는 이번 서비스 개편에 최근 베타 테스트를 마치고 이달 말 전 세계에 동시에 론칭 예정인 글로벌 뉴스 플랫폼 ‘세이뉴스’를 기반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세이뉴스는 세계 최초의 SAAS(Software as a Service)모델의 뉴스플랫폼으로 전 세계 미디어를 대상으로 하는 다국어 뉴스플랫폼이다.
티브이어워즈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자매사인 GNN뉴스통신과 프랑스 AFP relaxnews 통신 한국 지국과 함께 한다”며, “AFP relaxnews 뉴스통신, GNN뉴스통신 등 전 세계 네트워크뉴스와 국내 언론사의 뉴스를 글로벌뉴스 플랫폼인 ‘세이뉴스’를 통해 코리아닷컴 뉴스포털에 공급한다”고 설명했다.
코리아닷컴커뮤니케이션즈 정병진 본부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뉴스소비자들의 다양한 정보에 대한 욕구를 종합적으로 제공해 충족시켜주고, 글로벌 뉴스를 통해 쉽게 외신을 접하며, 그들이 바라보는 한국뉴스도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어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코리아 닷컴은 국내 서비스는 물론 해외에서도 400만 명이 넘는 회원들이 사용하고 있는 유명 글로벌 포털 사이트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