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서 열린 넥슨콘텐츠축제 ‘6회 네코제’ 폐막

부산시청서 열린 넥슨콘텐츠축제 ‘6회 네코제’ 폐막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18.12.0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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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넥슨>
<사진=넥슨>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넥슨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부산시청에서 유저 아티스트들이 중심이 돼 게임의 캐릭터·음악·스토리를활용한 2차 창작물을 교류하는 네코제(넥슨콘텐츠축제)를 진행했다.

약 1만여 명의 관람객이 몰린 6회 네코제에는 만화·소설을 포함해 개인 상점, 코스튬 플레이, 뮤지션, 아트워크 등 5개 분야에 유저 아티스트 170명이 참가했다. 이 중 6팀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협업을 통해 선발된 부산콘텐츠코리아랩·부산음악창작소 후원 아티스트다.

유저 아티스트들이 넥슨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를 활용해 직접 만든 액세서리,  피규어, 그림, 인형 등 2차 창작물은 이틀간 1만7천 개가 넘게 팔렸다. 개막일 네코제 현장을 찾은 오거돈 부산시장이 메이플스토리 마카롱을 구매해 눈길을 끌었다.

또 지하철역에서 부산시청으로 이어지는 통로에 위치한 갤러리 N과 북라운지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공동으로 진행해 온 ‘멀티유즈 더 게임 클래스’ 참가 학생들이 제작한 아트토이와 함께 일러스트 15종, RC카, 아트북 등 작품 40종이 전시됐다.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네코제의 밤에는 더단(THE DAN), 임순정, 정윤서, 윤혜린 등 유저 아티스트와 부산음악창작소에서 지원하는 뮤지션 아티스트가 무대에 올라 던전앤파이터, 클로저스, 엘소드 등 넥슨 게임을 소재로 한 음악공연을 펼쳤다.

이 밖에도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의 작품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정경윤 작가와 피규어 분야 전문가인 조평래 아티스트의 강연이 진행됐다. 게임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부산 지역 구직자를 대상으로 넥슨 조정현 IP사업팀장의 무료 취업특강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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