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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복싱 ‘배틀로얄 2’ 준결승... 복싱전용경기장 올스타디움에서 9일 격돌
  • 유승철 기자 newstrue@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18.12.0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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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tle Royal2 <사진=복싱M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유승철 기자] 프로복싱 ‘배틀로얄 2’ 준결승전이 국내 최초 복싱 전용경기장 ‘올스타디움(서울시 도봉구)’에서 오는 9일(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된다.

복싱매니지먼트코리아(이하 ‘복싱M’)의 주최,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7체급에서 14명의 결승 진출자를 가려낸다.

'배틀로얄2' MVP 후보 차정한, 심하녹, 박주현, 문현진(왼쪽부터)<사진=복싱M 제공>

준결승전에서 가장 기대를 모으는 매치업은 심하녹(24, PSB도봉체육관)과 박주현(21, 신탄진복싱클럽)의 슈퍼페더급 준결승 제1경기다.

각각의 전적이 2전 2승으로 같지만 심하녹이 1KO, 박주현은 2승이 모두 KO승이다. 2011년 아마추어 서울시장배 우승을 차지했던 심하녹은 잠시 복싱을 그만뒀다가 금년 8월 프로에 데뷔 후 8강전에서 강력한 상대였던 손이록(복싱메카)를 꺾고 8강에 진출했다. 박주현은 격투기에서 복싱으로 전향 후 2경기를 모두 인상적인 KO승으로 장식해 복싱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배틀로얄 1’ 헤비급 우승자로 지난 8강전에서 아론 싱글턴(빅뱅복싱)을 누르고 치르지 못한 결승전의 매듭을 스스로 풀어낸 이성민(28, 프라임복싱클럽)은 준결승에서 강력한 상대 홍수호(26, 돌주먹체육관)를 만났다. 홍수호는 2011년 전국체전 대학부에서 2위에 올랐고, 아마추어 전적 51전 34승 17패를 기록했다. 당시에는 미들급으로 활동했지만 금년부터 운동을 재개하며 헤비급으로 전향했고, 8강전에서 헤비급답지 않은 몸놀림으로 이국(강성주복싱클럽)을 원사이드한 판정으로 제압한 바 있다.

미들급에서는 중학 시절 소년체전과 고등학교 때 학생선수권을 제패한 경력이 있는 임재경(18, 용인대탑복싱)이 4연승(2KO)을 이어가고 있는 관장 겸 복서 이상근(35, 이재성복싱클럽)과 한판 승부를 펼친다.

슈퍼웰터급에서는 폭풍 같은 러시를 선보인 장효준(17, SG복싱클럽)이 터프가이 강경민(25, 포레스트복싱클럽)과 격돌한다. 또한 웰터급에서 출중한 기량을 과시했던 윤하영(26, 대구달서체육관)은 격투기 출신의 파이터 제황국(25, 강산체육관)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웰터급은 2전 2승(2KO)의 문현진(23, 수원태풍체육관)이 상대인 천주찬(25, 브리드복싱짐)의 부상으로 인해 부전승으로 결승에 진출한 상태로 윤하영 vs 제황국의 승자와 결승전을 갖게 된다. 이외에 장인수(18, 현대체육관)와 박기현(23, 원우민복싱짐)의 밴텀급 준결승전, 문상민(25, 일산중산체육관)과 김윤성(24, 원우민복싱짐)의 슈퍼라이트급 준결승전도 눈길을 끈다.

전적 3전 3승(3KO)의 강력한 MVP 후보 차정한 <사진=복싱M 제공>

16강전과 8강전에서 수준 높은 기량으로 상대를 KO시켰던 3전 3승(3KO)의 슈퍼라이트급 MVP 후보 차정한(18, 강산체육관)은 지난 10월 7일 열린 준결승전에서 민신희(오스타짐)에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이미 진출했으며, 이날은 번외경기로 4전 3승(1KO) 1패의 동갑내기 유망주 이건호(18, 대구대산체육관)와 리턴매치를 갖는다. 두 선수는 지난 7월 29일 16강전에서 한 차례 격돌해 차정한이 2회 KO승을 거둔 바 있는데, 이건호는 첫 패배의 아픔을 되갚아주겠다고 각오를 다지고 있다.

한편 ‘배틀로얄 2’ 결승전은 2019년 1월 27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이번 대회의 우승자들은 내년 4월 일본 도쿄 고라쿠엔홀에서 개최되는 제2회 프로복싱 한일전 정기교류전에 우선적으로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

◯ ‘배틀로얄 2’ 준결승전 대회 경기대진표

(01) 김규문(빅토리) vs 김남형(도정관) <57.150Kg> 페더급 4R

(02) 이동관(스타) vs 조환영(천안손정오) <58.970Kg> 슈퍼페더급 도전자결정전 8R

(03) 문영현(대구대산) vs 성승현(미스터) <53.520Kg> 밴텀급 준결승전 1경기 4R

(04) 장인수(현대) vs 박기현(원우민) <53.520Kg> 밴텀급 준결승전 2경기 4R

(05) 심하녹(PSB도봉) vs 박주현(신탄진) <58.970Kg> 슈퍼페더급 준결승전 1경기 4R

(06) 김재민(김정훈챠밍) vs 신소원(박돌) <58.970Kg> 슈퍼페더급 준결승전 2경기 4R

(07) 차정한(강산) vs 이건호(대구대산) <63.500Kg> 슈퍼라이트급 4R

(08) 문상민(일산중산) vs 김윤성(원우민) <63.500Kg> 슈퍼라이트급 준결승전 2경기 4R

(09) 윤하영(대구달서) vs 제황국(강산) <66.680Kg> 웰터급 준결승전 1경기 4R

(10) 장동건(팀마루) vs 김현기(WS) <69.850Kg> 슈퍼웰터급 준결승전 1경기 4R

(11) 장효준(SG) vs 강경민(포레스트) <69.850Kg> 슈퍼웰터급 준결승전 2경기 4R

(12) 임재경(용인대탑) vs 이상근(이재성) <72.570Kg> 미들급 준결승전 1경기 4R

(13) 국윤종(주먹다Gym) vs 김호준(슈프림) <72.570Kg> 미들급 준결승전 2경기 4R

(14) 최진규(가재울) vs 성창훈(복싱메카) <+90.720Kg> 헤비급 준결승전 1경기 4R

(15) 홍수호(돌주먹) vs 이성민(프라임) <+90.720Kg> 헤비급 준결승전 2경기 4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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