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문준석 기자] 흔히 전갱이하면 학꽁치와 더불어 갯바위 잡어로 불리는 전갱잇과의 바닷물고기를 말한다.
몸길이 40cm 안팎으로 어두운 녹색이고 배는 흰색이다.
우리나라 주요 수산물의 하나로 봄과 여름에 근해의 중·하층에 회유를 하고, 4∼7월의 산란기에는 얕은 곳으로 올라오고 성수기는 6월~10월이다.
한국과 일본 등지에 분포하고 있으며, 전광어. 매가리 라고도 불린다.
전갱이낚시의 장비는 볼락루어낚시와 같으며, 주로 상층과 중층을 목표로 낚시를 한다.
거제를 중심으로 동해까지 다양한 포인트가 형성되어 있으며, 낚시방법이 간단해 여성 및 어린이, 초보자 누구라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루어낚시장르이다.
요리는 구이와 회로 즐기며, 성수기는 11월까지이지만, 12월 초~중 까지는 마릿수보다 사이즈가 굵은 대물전갱이가 나오니 꼭 도전해 보기 바란다.
서울특별시낚시협회 문준석(한국낚시교육원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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