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제18회 함안군자율방범연합회 가족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25일 함안면 공설운동장에서 조근제 군수를 비롯해 엄용수 국회의원, 박용순 군의장, 빈지태 도의원, 군의원, 정규열 함안경찰서장, 방범대원과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자율방범대원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체육대회에서는 단체줄넘기, 릴레이 경주, 단체줄다리기 등 다양한 체육행사가 열렸으며 노래자랑 등 가족한마당 잔치로 마무리됐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모범적인 자율방범대 활동으로 범죄 없는 사회풍토 조성에 기여한 칠북면 자율방범대 김종찬 씨를 포함한 11명에게 함안군수 표창장이 수여됐다.
조 군수는 축사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군민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해 온 자율방범대원과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간 결속을 굳건히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2년 3월 260명의 회원으로 발족된 함안군자율방범연합회(회장 배순식)는 경찰과 연계한 지역 방범 순찰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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