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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최종전 투어챔피언십 1R 악천후로 중단...이준석 단독 선두
  • 김백상 기자 104o@daum.net
  • 승인 2018.11.08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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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2018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최종전 ‘골프존·DYB교육 투어챔피언십(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 1라운드가 악천후로 중단됐다. 호주 교포 이준석(30)이 4개 홀을 남겨두고 4언더파를 쳐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호주 교포 이준석

8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골프존카운티 안성H 레이크, 힐 코스(파70. 6,876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는 오전 11시 20분경 폭우로 약 2시간 중단됐다. 이후 오후 1시 20분에 재개됐지만 오후 4시 45분경 거친 폭우로 다시 한 번 경기가 중단됐고 총 59명의 선수 중 30명의 선수만이 1라운드 경기를 마쳤다.

이날1번 홀(파4)부터 경기를 시작한 이준석은 9번 홀(파4)까지 버디 2개를 잡아냈다. 후반 첫 홀 10번 홀(파5)에서 첫 보기를 범한 이준석은 이후 12번 홀(파4)부터 세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는 사이에 경기는 중단됐다.

지난 10월 최경주 현대해상 인비테이셔널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그친바 있는 이준석은 경기 후 “비바람이 강하게 불었지만 원래 이런 날씨를 좋아한다. 현재까지의 스코어에 만족한다"면서 "짧은 홀에서는 공격적으로 코스 공략을 했던 점이 주효했고 퍼트가 상당히 잘 됐다. 10번홀에서 기록한 보기 1개가 ‘옥의 티’"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현대해상 대회 이후 자신의 골프에 확신을 가졌다는 그는 "올 시즌 우승 찬스를 2번 정도 잡았었는데 모두 실패했다. 이번에는 꼭 우승하고 싶다"면서 "제네시스 포인트 현재 8위에 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해도 ‘제네시스 대상’은 받지 못하겠지만 제네시스 포인트 부문 TOP5 안에 들고 싶다"고 바램을 전했다.

2008년 KPGA 코리안투어 QT(퀄리파잉 토너먼트)에서 수석 합격을 차지했던 이준석은 부산에서 태어나 이후 대전으로 이사간 뒤 쇼트트랙을 그만두고 12세 때 골프를 시작했다. 15세 때 호주로 골프 유학을 떠난 그는 제이슨 데이(호주)와 호주 대표팀에서 함께 활약하는 ‘선의의 라이벌’ 사이이기도 했다.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기록하며 1라운드를 마친 모중경(47)이 각각 2개 홀과 4개 홀을 남긴 현정협(35, 우성종합건설), 박경남(34, BTR)과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사진 왼쪽부터 박효원, 이형준, 맹동섭

이번 대회에서 제네시스 대상을 노리고 있는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이형준(26, 웰컴저축은행)과 2위 박효원(31, 박승철헤어스투디오), 4위 맹동섭(31, 서산수골프앤리조트)은 한 조에서 플레이하며 현재 5개 홀을 남기고 첫날 경기를 마쳤다. 그중 맹동섭이 1오버파로 공동 14위로 선전했고, 이형준이 3오버파로 공동 26위, 박효원이 5오버파로 공동 44위로 부진했다.

‘디펜딩 챔피언’ 최고웅(31)은 3개 홀을 남긴 현재 4오버파 공동 35위에 자리했다.

1라운드 잔여 경기는 9일 아침 7시 30분부터 재개되며, 잔여 경기 종료 후 1라운드 성적에 따라 2라운드 조편성이 이뤄질 예정이다. 2라운드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된다.

<사진 = K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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