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최종범 혐의추가 소식이 전해졌다. 경찰이 가수 카라 멤버 구하라와 전 남자친구 최종범의 쌍방 폭행 및 영상 유포협박 사건 수사를 마무리하고 두 사람 모두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기기로 결정했다. 최종범에게는 성폭력처벌법 혐의도 적용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종범에게 상해·협박·강요·성폭력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재물손괴 등 혐의를, 구씨는 상해 혐의를 적용해 이번 주 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7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최종범의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한 결과 구하라가 모르던 사진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측은 구하라도 최종범을 다치게 한 정도가 상해에 해당, 기소 의견으로 송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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