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배우 이순재와 최불암이 고 신성일의 빈소를 찾았다. 최불암은 눈물을 보였다.
이순재와 최불암은 4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신성일의 빈소를 찾았다.
이순재는 고인의 빈소에서 “(신성일은) 60년대 한국영화의 획기적인 발전을 위해 막대한 기여를 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성일 씨 작품은 많은 자료가 남아있어 후학들에게 좋은 교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불암은 “반짝이는 별이 사라졌다”며 “조금 더 우리 곁을 지켜 주셨으면 했기에 아쉬움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폐암 3기 판정을 받은 뒤 치료를 받아온 신성일은 4일 오전 2시 30분 폐암으로 타계했다. 향년 8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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