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전국자전거길잇기국민연합(신용식 대표)은 지난 26일 강원도청 정문 앞 공터에서 전국의 자전거단체장 임원과 참여희망시민들, 강원도 춘천자전거단체장 및 회원들과 함께 “한라에서 백두까지 평화통일은 자전거를 타고 옵니다!” 제목의 평화통일 염원 자전거대행진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 한라산 백록담 물과 백두산 천지 물을 합수하는 평화통일 희망퍼포먼스로서 지난 5월말 제주한라산 백록담 1차 자전거대행진과 지난 9월 2차 백두산 자전거대행진에 이은 자전거와 도보로 릴레이 출발하는 3차 중간기착행사이다.
이 행사는 국민들이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자전거를 이용하여 제주에서 백두까지 자전거행진을 하는 과정에서 국민들에게 전쟁이 아닌 평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마련했다고 주최 즉은 설명했다. 나아가 DMZ 분단의 아픔을 극복하고 개성공단의 활성화 금강산의 평화적 이용을 통해 점진적인 발전을 소통의 길로 나아가길 기원해 ‘남북통일기원’ 포퍼먼스를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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