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제주) =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중단됐던 KLPGA투어 SK네트웍스ㆍ서울경제 클래식 2라운드가 3시 20분 재개됐다.
KLPGA 최진하 경기위원장은 "안개 상황이 좋아져 3시 20분 경기를 재개 한다"면서 "2시 50분부터 선수들은 클럽하우스에서 먼 순서대로 두 그룹으로 나눠 경기에 복귀하며, 경기에 앞서 선수들에게 몸을 풀 시간을 준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선수들은 각자 플레이를 멈췄던 홀로 돌아가 경기를 시작했다.
경기가 다시 시작되고 한 시간쯤 지난 4시 20분 현재 단독 선두였던 김아림이 1타를 잃어 김민선5와 6언더파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김민선5는 올 시즌 흔들리는 티샷으로 불안한 성적을 보였다. 하지만 어제부터 티샷이 안정적으로 돌아오고 퍼팅도 잘 떨어지면서 이날 전반 9홀에서만 버디 5개를 잡아내면서 선두권으로 올라왔다.
<사진 = 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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