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들 솔비, 예능퀸 매력 발산..구라 잡고 고정 가나?

선녀들 솔비, 예능퀸 매력 발산..구라 잡고 고정 가나?

  • 기자명 이은미 기자
  • 입력 2018.08.25 11:58
  • 수정 2018.09.16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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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선을 넘는 녀석들' 방송 캡처>
<사진=MBC '선을 넘는 녀석들' 방송 캡처>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선녀들 솔비가 '예능퀸' 다운 매력을 발산하며 고정 출연의 가능성을 높였다.

솔비는 지난 24일 오후 방송한 MBC '선을 넘는 녀석들'(이하 '선녀들')에서 김구라, 설민석, 유라와 함께 피렌체에 이어 베네치아 여행에 나섰다. 

이날 '선녀들'에서 솔비는 예능 치트키 다운 입담으로 여행의 재미를 끌어올렸다. 예능계에서도 독보적이고 유일한 '구라 잡는 캐릭터'로서 매 순간 웃음을 자아냈다.

솔비는 "베네치아에 도착하면 전위적인 옷으로 갈아입냐?"는 김구라의 말에 "옷을 사줄거냐?"라고 응수하고, 유명 스포츠카 브랜드의 유구한 역사를 설명하는 김구라에게 "오빠 이야기는 게임 같다. 이해가 안간다"는 독창적이고 엉뚱한 평가를 내리더니 "솔직히 좀 길다. 정리 좀 해달라"고 칼 같이 잘라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티격태격 쉼 없이 오가는 솔비와 김구라의 모습에 설민석은 "(김구라가)솔비만 보면 정말 좋아한다. 이렇게 좋아하는 모습 처음 봤다"고 놀라기도 했다.

김구라를 음소거 시키는 입담 끝판왕이자 예능퀸다운 '선녀들' 솔비의 모습에 두 사람의 콤비 플레이를 자주 보고 싶다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밖에도 예술가의 도시에서 아티스트 솔비의 자유로운 예술 세계가 드러나기도 했다. '솔카소' 솔비와 데생 실력이 정평이 난 유라, 민화를 그리는 설민석은 즉석에서 김구라 배 사생대회를 펼쳤다.

솔비는 "머릿속이 혼란스러워보였고 누군가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부분이 느껴졌다"며 짧은 시간에도 김구라의 내면까지 담아내는 그림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선녀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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