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아쉽다!' 이대명-김민정, 사격 10m 공기권총 혼성 은메달

[아시안게임] '아쉽다!' 이대명-김민정, 사격 10m 공기권총 혼성 은메달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18.08.19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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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 시티 사격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혼성10미터 공기소총 결선에 출전한 이대명(왼쪽 두번째부터)-김민정이 조준선을 정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9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 시티 사격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혼성10미터 공기소총 결선에 출전한 이대명(왼쪽 두번째부터)-김민정이 조준선을 정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이대명(30, 경기도청)-김민정(21, 국민은행)이 사격 10m 공기권총 혼성 경기에서 값진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대명-김민정 조는 19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슈팅 레인지에서 열린 사격 10m 공기권총 혼성 경기 결선에서 467.6점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전에 열린 예선에서 우자위-지샤오징(중국)조에 이어 2위로 결선에 올랐다. 이대명-김민정은 결선에서 3라운드까지 294.2점을 기록하며 중국에 2.7점차 앞선 선수를 유지했다. 하지만 마지막 뒷심이 부족했다. 순위 결정 라운드 초반 난조를 보이며 중국에 선두를 내줬다. 2위 자리는 끝까지 수성했다.

카자흐스탄-일본-베트남이 차례로 탈락한 가운데 금메달을 놓고 중국과 최종 맞대결을 벌였다. 이대명-김민정은 끝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우자위-지샤오징은 흔들림이 없었다. 결국 467.6-473.2로 아쉬운 승부가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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