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방류수에서 핀 수련, 백련, 홍련, 황련의 자태

하수방류수에서 핀 수련, 백련, 홍련, 황련의 자태

  • 기자명 박상건 기자
  • 입력 2018.07.1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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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 자연학습 생태공원, 지역민 새 휴식 공간 자리매김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경남 고성 상하수도사업소에 조성돼 있는 고성생태체험학습시설이 지역 주민들의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연꽃이 핀 생태공원(사진=고성군)
연꽃이 핀 생태공원(사진=고성군)

최근 고성생태체험학습시설 내 야외생태공원에 연꽃이 만개해 수려한 자태를 뽐내며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야외생태공원에는 수련, 백련, 홍련, 황련 등 다양한 종류의 연꽃을 비롯해 물옥잠 등의 부엽식물과 물 칸나, 물 토란, 붓꽃 등이 식재돼있다.

공원 주변에는 정자, 포토존, 어린이놀이터 등이 설치돼 있어 방문객들에게 휴식공간은 물론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길이 96m 탐방 데크가 설치돼 연꽃의 싱그러움을 느끼며 가벼운 산책코스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이곳은 고성하수처리시설의 방류수를 이용한 친환경적 자연학습 생태공원으로 최근 생태체험의 교육장으로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고성군 관계자는 “고성생태체험학습시설은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이자 체험학습의 장이다”며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된 이곳에서 잠시나마 여유를 즐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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