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재 3관왕, 원광대 배드민턴팀 전국대회 맹위 떨쳐

서승재 3관왕, 원광대 배드민턴팀 전국대회 맹위 떨쳐

  • 기자명 김건완 기자
  • 입력 2018.06.08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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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원광대학교 배드민턴팀이 전국대회에서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남자복식, 혼합복식 우승을 차지해 배드민턴 최강자로 맹위를 떨쳤다.

이번 대회 3관왕 서승재(왼쪽) 2관왕 김재환 선수<사진=전북체육회>
이번 대회 3관왕 서승재(왼쪽) 2관왕 김재환 선수<사진=전북체육회>

전남 강진에서 지난달 30일부터 6일까지 열린 제61회 전국 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원광대는 남대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원광대는 예선부터 결승까지 단 1세트만 내주는 완벽한 경기력을 바탕으로 경기 경희대, 충남 백석대, 인천 인하대를 차례로 이기고 결승에 올라 강원 한림대를 3대0으로 제압하고 지난 봄철대회 준우승의 아쉬움을 만회 했다.

이어 개인전 복식에 출전한 서승재(3년), 김재환(4년)은 준결승과 결승에서 각각 경희대와 동의대 선수들을 물리치고 개인전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서승재는 군산대 황현정와 짝을 이뤄 출전한 혼합복식에서도 원광대 임수민, 군산대 김민지 조를 물리치고 우승하며 대회 3관왕을 차지하는 불꽃같은 기세를 올렸다.

특히 서승재는 전북체육회에서 추진한 2013~2016 꿈나무 조기 발굴 육성을 위한 월드스타육성 사업에 선정된 선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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