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골프고, KPGA 프로 배출로 골프 명문 잇는다.

함평골프고, KPGA 프로 배출로 골프 명문 잇는다.

  • 기자명 김건완 기자
  • 입력 2018.04.30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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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KPGA 선발전 재학생 등 4명 합격

[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함평골프고가 지난해 9명의 프로를 배출한데 이어 2018 KPGA 제1차 프로 선발전에서 4명이 합격해 골프 명문고의 전통을 이어 나간다.

이달 초 KLPGA 프로 선발전에서 3명의 프로를 배출했고 23일부터 3일간 충남 태안 골든베이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18 KPGA 제1차 프로 선발전에서 김상원(3학년)선수를 비롯해 문범일, 강지현(2018년 졸업), 박연수(2017년 졸업) 선수가 프로자격을 획득해 위상을 높였다.

또 올해 2차례의 프로선발전이 더 남아있어 여러 재학생 프로가 배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선욱 교장은 “골프고가 자랑하는 골프인재 육성 프로그램이 드디어 빛을 보는 것 같다”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세계적인 골퍼를 양성하기 위해 온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골프고는 KLPGA, JLPGA, LPGA 등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신지애(56회)를 비롯해 김초희(59회), 박성원(61회), 장수연(62회), 김희망(63회)과 세계 최초로 한 시즌 한미일 메이저대회를 우승한 전인지(62회) 등 무려 6명의 세계적인 여자 프로 스타 선수들을 대거 키워낸 골프 명문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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