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올림픽파크에 코리아하우스 개관…한국 문화·관광 홍보

강릉 올림픽파크에 코리아하우스 개관…한국 문화·관광 홍보

  • 기자명 김환배 기자
  • 입력 2018.02.07 09:21
  • 수정 2018.02.0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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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올림픽파크 안에 들어서는 코리아하우스. <제공=한국관광공사>
강릉 올림픽파크 안에 들어서는 코리아하우스. <제공=한국관광공사>

[데일리스포츠한국 김환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체육회,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대회 '코리아하우스'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코리아하우스는 강릉 올림픽파크 안에 만들어졌으며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기간 세계인에게 한국 문화와 관광의 매력을 알리게 된다.

1층에는 한국 문화와 관광을 소개하는 한국홍보관과 메달리스트의 기자회견장·공연장으로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실, 2~3층은 대한민국 선수단이 쉴 수 있는 편의공간으로 구성됐다.

한국홍보관에서는 한국관광 홍보물 '한국관광 360°'와 케이팝(K-POP) 등 한류와 전통문화 등을 주제로 한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코리아하우스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공연과 행사에는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관광안내데스크에는 관광통역안내전화인 1330 서비스 요원 3명(영어, 일어, 중국어)이 배치돼 관광안내뿐만 아니라 올림픽 대회, 숙박, 음식, 교통, 문화행사 등 올림픽과 관련된 정보도 제공한다.

8일 오후 5시 열리는 개관식에는 노태강 문체부 제2차관과 올림픽 조직위원회 이희범 위원장, 최명희 강릉시장, 선수단 등이 참석한다.

노 차관은 "코리아하우스는 한국 선수단의 경기력을 지원하는 본거지이자 한국 문화와 관광을 세계에 알리는 홍보관으로서 매우 중요한 공간"이라며 "코리아하우스가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최대한 많이 활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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