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 귀화' 라틀리프, FIBA 공식 승인...참가자격 획득

'특별 귀화' 라틀리프, FIBA 공식 승인...참가자격 획득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18.02.0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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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카르도 라틀리프(라건아) <제공=대한민국농구협회>
리카르도 라틀리프(라건아) <제공=대한민국농구협회>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특별 귀화를 통해 대한민국 국적을 얻은 라틀리프가 FIBA로부터 공식 승인을 받았다.

대한민국농구협회(KBA)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라틀리프가 국제농구연맹(FIBA)의 공식 승인을 받았다고 전했다. 협회는 “지난 1월 23일 법무부로부터 특별귀화가 허가된 리카르도 라틀리프(라건아)의 FIBA 선수등록 심사용 구비서류를 완비하여 제출한 바 있다”라며, “2018년 1월 31일 심야에 FIBA로부터 대한민국 참가자격 선수로 공식 승인 받았다”고 전했다.

라틀리프는 지난 23일 법무부 국적심사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비혼혈 선수로는 처음으로 특별 귀화에 성공했다.

FIBA의 승인까지 받은 라틀리프는 이제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무대에서 뛸 일만 남았다.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은 23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홍콩과 FIBA 농구 월드컵 예선 경기를 치른다. 이어 26일 같은 장소에서 뉴질랜드와 예선 두 번째 맞대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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