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유승철 기자] 대한체육회는 지난 11월 9일부터 12월 1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전국의 체육 중·고등학교에서 '스포츠스타와 함께하는 꿈의 멘토링' 진로 특강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진로 특강에는 총 8개 학교의 학교 관계자 및 학생선수 2000여 명이 참가해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향후 목표를 수립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의 주요내용은 총 3강으로, ▲운동선수 경험 공유 및 진로설계에 대한 목표설정을 돕는 멘토특강 ▲10년 후 나의 모습을 담은 타임캡슐 제작을 비롯해 진로고민 등 질의응답, 진로퀴즈 등으로 구성된 토크콘서트 ▲심리안정 기술훈련 및 체육교실 참여수업 등이 이어졌다.
스포츠스타 멘토링 교육의 강사로는 조준호(유도), 이배영(역도), 진종오(사격) 등 국가대표 이상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의 선배가 참여, 후배들에게 생생한 경험담과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했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선·후배 학생선수들이 서로간에 소통을 하면서 미래의 진로 관신사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멘토의 격려와 응원을 통한 동기부여의 기회를 제공했다"며 "학생선수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안고서 진로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멘토링 진로 특강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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