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TV·데일리스포츠한국(대표 이익준)과 중국 화인TV 한국지사(인터비디 이엔티 회장 신영학, 지사장 신현우)는 22일 리빙TV 사옥에서 중국에서 핫이슈로 떠오른 왕홍마케팅의 성공적인 국내 안착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업무협약으로 리빙TV와 데일리스포츠한국은 한국 상품의 중국 홍보를 위한 모든 사업, 엔터테인먼트 사업 등을 함께 펼치며 중국과의 다양한 '문화교류' 및 '한국 상품과 연계한 다양한 엔터 콘텐츠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또한, 중국 화인TV 한국지사에서 진행하는 모든 행사에 공식 언론·방송사로 나서게 됐다.
중국 화인TV 한국지사는 성공적인 행사 진행을 위해 리빙TV가 보유하고 있는 스튜디오와 각종 방송장비를 활용하고 데일리스포츠한국을 통한 홍보마케팅도 활발하게 펼칠 수 있어 사업진행에 탄력을 받게 됐다.
(주)인터비디 이엔티는 지난 5월 중국 북경의 화인TV 본사에서 도성공(都 成功) 총재 · 방 경(方 庚) 동사장과 함께 공식 한국 채널 방송국 계약을 완료했으며, 신현우 대표를 한국 지사장으로 신영학 회장을 국제 예술총감독으로 하여 화인TV의 국내외 미디어 콘텐츠 비즈니스를 담당해 왔다.
중국 화인TV 한국지사의 신영학 회장은 “사드문제가 풀릴 기미가 보이면서 방송 언론사와의 업무제휴로 큰 추진력을 얻었다”라며, “한중 컨텐츠 개발로 양국 산업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리빙TV·데일리스포츠한국의 이익준 대표는 “앞으로 함께 서로 간의 부족한 점을 채워나가 최대한의 시너지효과로 서로의 것을 끄집어내자”라며, “오늘 행사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양사에 도움이 되는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한편, 왕홍(网红)이란 인터넷(网络)과 인기 있는 사람(红人)을 줄여 만든 중국의 신조어로 온라인상에서 인기가 많은 인터넷 스타를 뜻한다.
우리나라로 치면 파워블로거나 인기 BJ 개념이지만, 인구가 많은 중국에서의 그들의 영향력은 상상 이상이다.
중국의 왕홍들은 수백만 명 이상의 회원들을 보유하고 있어 자신의 SNS를 통해 제품을 사용하며 자신의 솔직한 리뷰를 보여주는 방식으로 모바일 쇼핑과 결합해 직접적인 판매로 연결되면서 2030대 젊은 소비자층에게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왕홍은 소통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친한 언니 같은 친근감을 주어 신뢰를 쌓고 있으며, 현재 그들의 경제적 가치는 상상을 뛰어 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이번 전략적 업무제휴는 4u커뮤니케이션의 가교 역할로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