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스포츠동아리 최강자는 누구일까.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KUSF)는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강원도 횡성 스포츠 타운에서 'KUSF 클럽 챔피언십 2017'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별 리그 또는 지역 자체 대회를 통해 선발된 전국 최강의 대학 클럽 스포츠 팀들이 왕중왕을 가린다.
'KUSF 클럽 챔피언십 2017'에서는 그동안 채택되지 않았던 축구와 배구 종목을 추가하여 농구, 배구, 축구 각 12개 팀(남자 6팀, 여자 6팀), 야구 12개 팀 총 48개 팀 800여 명이 참가한다.
올해 대회에는 전년도 KUSF 클럽 챔피언십 2016 대회에서 우승했던 3개팀(연세대 볼케이노, 이화여대 EFS, 숭실대 Oners)이 모두 출전한다.
KUSF는 2014년 대학농구동아리 U리그 개최를 시작으로 2015년 농구 여자부를 신설하며 대학스포츠클럽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2016년에는 야구 종목까지 추가함으로써 스포츠클럽 종합대회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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