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꿈나무들의 리그인 ‘제22회 리틀 K리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추계)’가 내달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개최된다.
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이 주최·주관하고 보은군이 후원하는 이번 추계 대회에는 56개팀 84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 한다. 선수들은 보은군 체육공원 인조 A·B, 스포츠파크 야구장 B(축구겸용구장)에서 경기를 펼친다.
이번 대회는 2017 대한축구협회 등록선수는 제외한 순수 아마추어 클럽 및 축구교실에 다니는 학생들을 위한 대회다.
경기는 U-8(초등 1~2학년·16팀), U-10(초등 3~4학년·16팀), U-12(초등 5~6학년·16팀), U-15등 (중등 1~3학년·8팀) 4개 부문(총 56팀)으로 진행된다. 경기는 전, 후반 각 20분씩 진행되며 각 조의 1,2위는 으뜸조, 각 조의 3,4위는 버금조로 나뉘어 각각 토너먼트를 치른다.
각 부문 으뜸조 우승·준우승 팀에게는 왕중왕전 진출권이 부여된다.
보은군 관계자는 “매년 보은에서 리틀K리그가 열리는 것에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며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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