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야구 동호회’를 가리는 전국 대회가 열려 많은 동호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제8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생활체육야구대회’가 2일부터 강원도 횡성야구장에서 열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 시·도대표 28개 팀, 700여명의 동호인 선수들이 참가하며 토너먼트 방식으로 2일과 3일 이틀간 펼쳐진다.
참가부는 2부(선수출신 5명 등록, 3명 출전), 3부(선수출신 출전 불가)이며, 새롭게 개정된 선수출신 규정과 배트규정이 적용될 예정이다.
선수출신 참가자는 고등학교 1학년 재학 당시 경기 출전기록이 없고 선수등록만 되어 있을 경우 비선출로 인정하며 고등학교 2학년부터는 경기 출전과 관계없이 등록한 사실이 있을 경우 선수출신으로 간주한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관계자는 "동호인 클럽의 활성화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며 "대회 규모를 점차 확대하여 다양한 참가팀이 참여할 수 있는 대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회에 관한 자세한 정보와 대진표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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