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은(24한화)에게 효자노릇을 한 클럽은 무엇일까.
테일러메이드 드라이버 M1이다.
단타자로 우승이 없던 신지은은 2일(한국시간)미국 텍사스주 어빙 라스 콜리나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16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볼런티어 오브 아메리카 텍사스 슛아웃(총상금 130만 달러, 한화 약 14억 9000만 원)에서 첫 우승했다.
신지은은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잡아 4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14언더파 270타를 기록하며 허미정, 양희영을 2타 차로 따돌렸다.
올 시즌 평균 드라이브 249.61야드를 날린 신지읕은 이번 대회에서 첫날 259야드까지 날리는 등 4일 평균 252.88야드를 보냈다. 4일 동안 52개를 때려 41개를 페어웨이로 보냈다.
M1은 멀티소재 설계를 통해 무게중심을 더 낮춰 비거리 향상이 핵심 포인트이며 T-트랙 튜닝 시스템을 통해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볼의 구질과 탄도를 조정해 자신의 스윙 스타일에 맞게 셀프 튜닝이 가능하다.
이로인해 골퍼들이 원하는 최상의 설정으로 최대 비거리를 제공하며 높은 관용성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로프트 각을 쉽게 변경할 수 있는 ‘로프트 각 조정 기술’을 접목시켰으며 헤드 안쪽 설계로 인해 진동을 컨트롤하여 묵직하면서 경쾌한 타구음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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