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결장...도르트문트, 2G 연속 무승부

박주호 결장...도르트문트, 2G 연속 무승부

  • 기자명 허종호 기자
  • 입력 2015.09.28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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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허종호 기자] 박주호(28)가 결장한 가운데 도르트문트가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다.

도르트문트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2015-2016 분데스리가 7라운드 다름슈타트와 홈경기에서 2-2로 비겼다.

개막 후 5연승을 달리던 도르트문트는 지난 호펜하임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해 5승 2무(승점 17)가 돼 2위에 자리 잡았다. 다름슈타트는 2승 4무 1패(승점 10)로 9위다.

출전을 기대했던 박주호는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선발 명단에서는 제외됐다. 박주호는 끝내 투입되지 못하고 그라운드에 들어오지 못한 채 벤치에서 경기를 마쳐야 했다.

다름슈타트는 모든 면에서 열세였지만 도르트문트에 패배하지 않았다. 다름슈타트는 23%의 저조한 점유율과 4차례에 그친 슈팅으로 도르트문트와 같은 결과를 냈다. 도르트문트는 77%의 점유율과 16개의 슈팅을 기록했다.

도르트문트는 승리의 기회를 막판 집중력 저하로 놓쳤다. 도르트문트는 전반 17분 마르셀 헬러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18분과 후반 26분 피에르 아우바메양이 연속골을 넣어 승부를 뒤집었다. 그러나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45분 아이탁 수루가 극적인 동점골을 허용해 승리를 놓쳤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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