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억 돈방석 앉힌 윌렛의 마스터스...83년 동안 얼마나 올랐을까

20억 돈방석 앉힌 윌렛의 마스터스...83년 동안 얼마나 올랐을까

  • 기자명 안성찬 골프대기자
  • 입력 2016.04.1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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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가 열리는 오거스타내셔널 골프코스. 사진=PGA투어닷컴
마스터스가 열리는 오거스타내셔널 골프코스. 사진=PGA투어닷컴

대니 윌렛(잉글랜드)을 돈방석에 앉힌 마스터스 상금은 83년 동안 얼마나 올랐을까.

그린재킷을 처음 걸친 윌렛은 총상금 1000만 달러 중 우승상금 180만 달러, 약 20억7600만원을 챙겼다.

1934년 창설한 마스터스 총상금 5000달러, 우승상금 1500달러였다. 그러다가 60년대 들어 10만달러대로 인상됐다.

마스터스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월드골프챔피언십 시리즈,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등과 함께 ‘쩐(錢)의 전쟁을 방불케 한다. US오픈, PGA 챔피언십, 디 오픈 등도 메이저답게 비슷한 상금을 유지하고 있다.

총상금이 지난해부터 1000만 달러(약 115억3500만원)로 올랐다. 재미난 사실은 마스터스 상금은 사실 미리 책정되는 것이 아니라 TV중계료 등 수입을 감안해 3라운드를 마친 뒤 결정된다는 특징이 있다.

◇마스터스 연도별 총상금 및 우승상금(US달러)
연도 총상금 우승상금 우승자
2106년 1000만 180만 대니 윌렛
2015년 1000만 180만 조던 스피스
2014년 900만 162만 버바 왓슨
2006년 700만 126만 필 미켈슨
1996년 250만 45만 닉 팔도
1986년 75만8600 14만4000 잭 니클라우스
1976년 25만4852 4만 레이먼드 플로이드
1962년 10만 2만 아널드 파머
1934년 5000 1500 허튼 스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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