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올림픽 금메달 따면 마스터스와 LPGA 메이저대회 출전권 획득

리우 올림픽 금메달 따면 마스터스와 LPGA 메이저대회 출전권 획득

  • 기자명 안성찬 골프대기자
  • 입력 2016.04.05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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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리우올림픽 골프에서 금메달을 딴 남녀 선수에게 메이저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

7일 개막하는 메이저대회 마스터스를 주관하는 빌리 페인 오거스타 내셔널 회장은 5일(한국시간) 기자회견에서 이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에게 2017년 마스터스 출전권을 주겠다고 밝혔다.

또한 영국의 R&A도 남녀 금메달리스트에게 1년간 디오픈과 브리티시여자오픈 출전권을 주겠다고 발표했다.

미국골프협회(USGA)와 미국프로골프협회(PGA)도 조만간 이같은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도 올림픽 우승자에게 올해 에비앙 챔피언십부터 2017년 ANA 인스퍼레이션, 위민스PGA챔피언십, US여자오픈까지 메이저대회 출전권을 주기로 했다.

리우 올림픽 골프 종목에는 남녀 개인전으로 금, 은, 동메달이 각각 한개씩 걸려 있다. 4일간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경기를 펼쳐 승자를 가린다. 출전선수는 남녀 각각 60명이다. 남자는 8월 11~14일, 여자는 8월 7~20일까지 열린다. 출전선수는 7월11일 발표된다. 이번 올림픽은 골프의 흥행몰이를 위해 세계랭킹 15위 이내 선수를 많이 보유한 국가는 4명까지 출전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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