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부상 기권' 안병훈, "내년을 기약해야겠다"

'목부상 기권' 안병훈, "내년을 기약해야겠다"

  • 기자명 우충원 기자
  • 입력 2016.03.27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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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아쉽지만 목부상으로 기권할 수밖에 없었다".

안병훈(CJ)이 월드골드챔피언십((WGC) 델 매치플레이(총상금 950만 달러)에서 8강 진출에 실패했다. 그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오스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라파 카브레라 베요(스페인)와 16전에서 경기 도중 기권했다.

안병훈은 12번 홀 그린에 올라서며 기권을 선언했다. 목 부상으로 정상적인 기량을 선보이지 못한 안병훈은 결국 경기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기권한 안병훈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아쉽지만 목부상으로 기권할 수밖에 없었다. 내년을 기약해야겠다"고 밝혔다.

짧지만 아쉬움이 가득하게 뭍어났다. 조별리그 3차전 5조 경기서 리키 파울러와 무승부를 기록한 뒤 이어진 연장전서 스콧 피어시를 상대로 치열한 경기를 펼친 끝에 16강 진출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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