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우충원 기자] 20세 이하 월드컵을 준비중인 안익수호가 독일 전지훈련중 열린 평가전서 역전패 했다.
U-20 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독일 겔하임에서 열린 독일 20세 이하 대표팀과 경기서 1-2로 패했다.
한국은 최전방 공격수 강지훈을 비롯해 김진야, 이동준, 임민혁이 2선 공격수로 출전했다. 한찬희와 박한빈이 중원을 지켰고 신찬우-우찬양-이상민-윤종규가 수비를 구성했다. 그리고 골키퍼는 송범근이 출전했다.
이날 한국은 전반 14분 이동준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그러나 독일이 전반 42분 필립 옥스가 동점골을 터트리며 1-1로 전반을 마쳤다.
독일의 공세에 흔들린 한국은 후반 32분 체드릭 토이헤르트가 추가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한국은 오는 29일 EWR 아레나에서 독일과 2차전을 펼칠 예정이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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