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템과 빠른별의 롤드컵 2015 엿보기 ③] 확실한 격차...끝판왕 SK텔레콤, 최초 2회 우승 대기록 도전

[클템과 빠른별의 롤드컵 2015 엿보기 ③] 확실한 격차...끝판왕 SK텔레콤, 최초 2회 우승 대기록 도전

  • 기자명 고용준 기자
  • 입력 2015.09.2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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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 전세계 7000만 LOL 플레이어들의 축제로 세계 최강의 LOL팀을 가리는 '2015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이 지난 13일 새벽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조추첨식을 진행해 각대륙에서 선발된 16개 팀의 조편성을 완료했습니다.

전세계를 대표하는 16개 강팀들이 우승상금 100만달러를 놓고 한 판 승부를 겨루는 이번 2015 롤드컵은 한국에서는 SK텔레콤 T1이 스프링시즌과 서머시즌을 싹쓸이하면서 1번시드를 차지했고, 신생팀 KOO 타이거즈가 서킷포인트로 2위, 한국대표 선발전을 통해 KT가 마지막 남은 1장의 주인이 됐죠.

OSEN에서는 2015 롤드컵을 더욱 더 맛갈나게 볼 수 있게 하기 위해서 두 전문가를 초빙했습니다. OGN 롤챔스 이현우 해설위원과 그의 영혼의 파트너로 프리랜서 해설과 분석가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빠른별' 정민성이 함께 이번 롤드컵에 대한 LOL 독자 여러분들의 궁금증을 속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세번째 순서는 이번 롤드컵서 가장 예측하기 쉬운 조로 꼽히는 C조 입니다. 강력한 우승후보 SK텔레콤, MSI 우승팀으로 SK텔레콤의 유일한 적수로 꼽히면서 '레퍼드' 복한규, '폰' 허원석, '데프트' 김혁규가 포진한 EDG, 비운의 주인공 '류' 류상욱이 자리잡은 H2K, 와일드카드로 롤드컵에 합류한 방콕 타이탄스 입니다.



가장 먼저 와일드카드로 합류한 방콕 타이탄스에 대해 관광으로 끝날 수 있다고 짧게 논평한 이현우 해설과 정민성 해설은 세주아니 문도 등 현재 메타에는 동 떨어져있지만 자기들의 색깔을 가지고 있다고 분석했네요. '류' 류상욱이 활약하고 있는 H2K에 대해서는 잘하지만 뚜렷한 임펙트를 보여주지 못하는 애매한 팀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기본 스펙은 나쁘지 않지만 유럽팀들 중 최하위로 꼬집었네요. 팀원간의 의사소통 문제인지 한 타에서 포커스를 잡지 못하는 버릇을 보완해야 한다고 하네요.

강력한 2강 후보 중 하나로 MSI 우승팀 에드워드 게이밍에 대해서는 '클리어러브' 밍 카이가 이제 중국 최강 정글러에서 밀렸지만 아직 한 타 집중력에서 빼어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전투 운영의 정점을 보여준다는 것이죠. EDG를 이야기하면서 과거 아주부시절 한솥밥을 먹었던 '레퍼드' 복한규에 대한 이야기도 빠질 수 없는 재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SK텔레콤에 대해서는 이번 롤드컵의 끝판왕, 최종 보스라면서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습니다. 롤챔스 첫 4회 우승으로 대기록을 세운 SK텔레콤이 이번 롤드컵서 최초 2회 우승을 차지하면서 대기록을 또 한 번 세울지 여부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현우 해설과 정민성 해설의 찰지면서 날카로운 분석 지금부터 들어보실까요?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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