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허종호 기자] '디펜딩 챔피언' 유벤투스가 또 다시 승리를 놓쳤다. 게다가 상대는 최하위 프로시노네였다.
유벤투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2015-2016 세리에 A 5라운드 프로시노네와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유벤투스는 후반 5분 시모네 자자가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 47분 레오나르도 블랑카드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승리를 놓쳤다.
'디펜딩 챔피언' 유벤투스로서는 굴욕이었다. 프로시노네는 이날 전까지 개막 후 4연패를 당하며 부진에 빠져 있던 팀이다. 지난 시즌과 달리 흔들리던 유벤투스로서는 분위기 반전을 바랄 수 있는 상대였다. 그러나 유벤투스는 또 다시 승전보를 전하는데 실패했다.
1승 2무 2패(승점 5)가 된 유벤투스는 13위에 머물렀다. 프로시노네는 리그 첫 승점을 추가했지만 1무 4패(승점 1)로 20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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