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케인, 골 찬스 몇 번 있었지만 조금 불운"

포체티노, "케인, 골 찬스 몇 번 있었지만 조금 불운"

  • 기자명 이균재 기자
  • 입력 2015.09.24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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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케인은 몇 번 득점할 찬스가 있었지만 조금 불운했다."

토트넘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레인서 열린 2015-2016 캐피털 원 컵 3라운드서 아스날에 1-2로 패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이 많은 기회를 잡고도 무득점에 그친 해리 케인에게 아쉬움을 나타냈다. 포체티노 감독은 경기 후 영국 스카이 스포츠와 인터뷰서 "케인은 몇 번 득점할 찬스가 있었지만 조금 불운했다"며 "우리는 몇 번의 좋은 찬스를 잡았지만 축구에선 득점이 필요하다"고 결정력을 강조했다. 케인은 이날 3번의 슈팅을 때렸지만 소득을 올리지 못했다. 특히 후반 21분 골과 다름없는 시저스 킥이 골라인 통과 직전 상대 수비에 막히며 머리를 감싸쥐었다.

포체티노 감독은 "경기력에 비하면 나쁜 결과"라며 "허용한 골들이 불운했다. 우리가 후반전에 경기를 지배했지만 아스날은 첫 번째 슈팅을 골로 연결했다"고 아쉬워했다.

하지만 포체티노 감독은 곧바로 오는 26일 있을 맨체스터 시티전을 응시했다. 그는 "우리는 긍정적인 부분을 받아들여 토요일 경기를 준비해야 한다. 2실점은 모두 우리의 실수였다"고 분발을 촉구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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