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턴베리 리조트, 리노베이션 앞두고 겨울 패키지

트럼프 턴베리 리조트, 리노베이션 앞두고 겨울 패키지

  • 기자명 강필주 기자
  • 입력 2015.09.21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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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스코틀랜드의 트럼프 턴베리 리조트가 호텔과 아일사 코스에 대한 리노베이션에 들어간다. 이에 맞춰 겨울 시즌을 타깃으로 한 트럼프 턴베리 골프 레저 패키지를 선보인다.

오는 28일부터 호텔 객실과 아일사 코스 대신 트럼프 빌라와 킨타이어 코스로 구성된 풍성한 골프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다. 패키지에는 킨타이어(Kintyre) 코스에서 골프 플레이, 클럽하우스 내 더 듀엘 인 더 썬(The Duel in the Sun) 레스토랑에서의 3코스 정찬, 트럼프 빌라에서의 숙박이 포함되며 2인, 1박 기준 240파운드(약 44만 원)부터이다. 골프패키지를 이용해 에어셔 링크스 코스(Ayrshire links)와 올해 초 호화롭게 새단장한 턴베리 클럽하우스를 즐길 수 있다.

조금 더 편안한 휴식을 찾는다면 더 스파 앳 턴베리에서 제공하는 스페셜 윈터 패키지를 이용해 볼 수 있다. 55분 스파 트리트먼트와 조식, 석식이 포함되며 2인, 1박 기준 290파운드(약 53만 원)부터이다.

겨울 시즌 트럼프 턴베리에서는 다양한 야외 활동 외에도 턴베리 티 라운지에서 멀리 아란 섬과 아일사 크레이그 화산섬(Ailsa Craig)이 자아내는 경치를 즐기며 애프터눈티를 즐길 수 있다. 멋진 풍경과 함께 안락한 분위기를 제공하여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트럼프 턴베리 리조트는 스코틀랜드 에어셔 해안에 위치한 골프 리조트로, 아일사 코스와 킨타이어 코스인 2개의 챔피언십 코스를 보유하고 있다. 아일사 코스는 1977, 1986, 1994, 2009년에 디 오픈 챔피언십을 유치한 바 있는 세계 최고 랭킹에 속하는 코스이다. 골프나 스파 외에도 가이드 투어, 승마, 사냥, 낚시 등의 다양한 액티비티를 리조트를 통해 즐길 수 있다.

트럼프 턴베리는 10월부터 진행하는 레노베이션을 통해 호텔 객실을 업그레이드하고 500석 규모의 연회장을 신설, 아일사 코스를 재설계할 예정이다. 레노베이션 기간인 겨울 시즌 동안 객실은 호텔 내 일부 객실과 트럼프 빌라, 턴베리 아파트로 제공되며 골프 또한 킨타이어 코스와 턴베리 퍼포먼스 아카데미가 계속해서 운영되어 아일사 코스 대신에 이용이 가능하다. 호텔과 아일사 코스 개보수는 내년도 봄까지 완료하여 6월 그랜드 리오픈할 예정이다. /letmeout@osen.co.kr

[사진] 트럼프 턴베리 리조트 / IAGT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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