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영광군의 역사·문화·자연 명소와 함께하는 힐링 여행인 ‘영광 쉼 투어’가 4월 13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2023년 첫 시작 인기에 힘입어 꾸준한 관심과 참여 문의로 올해도 계속 운영한다. 특히 2024 영광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유치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운행코스를 확대하여 관광객들에게 여행 편의를 제공하고 영광의 숨은 매력을 더욱 알리고자 한다.4월 13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A(바다야), B(행복숲) 코스를 격주로 운행하며 광주 유스퀘어(버스터미널) 앞 버스정류장에서 9시 30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목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0일 목포시의회 시민의방에서 ‘국립목포해양대학교와 인천대학교의 통합추진안 철회 요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김원이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서 “국립목포해양대학교는 1950년 개교 이후 대한민국 해사 및 해운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현재 목포·신안 등 전남 서남권을 해상풍력의 메카로 만들기 위한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발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서 “대학의 미래를 위한 공론장을 마련한 것은 좋은 일이나, 논의 과정에서 목포시민이 배제된 것에 대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백재욱 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5일 전라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 전남 영암·무안·신안 선거구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백재욱 전 행정관은 15일 전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와대 인사 검증은 물론 지난 총선에서 예비후보 등록과 경선까지 치렀음에도, 이번 총선에선 민주당이 공정하지도, 공평하지도 않은 이유로 후보부적격 판정을 내려 출마를 막았다"라며 "그 때는 되고 지금은 되지 않는 이유를 도저히 납득할 수가 없어 탈당후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다"라고 밝혔다.또 "20
한 시골 군청의 공무원이 하소연을 해왔다. 정치판 돌아가는 걸 보니 복장(腹臟)이 뒤집힌다는 거였다. 자기가 군무하는 지역의 인구는 과거 10만이 넘었는데 이제는 ‘10만’자를 떼어내고도 부족해 3만이 무너질 위기라는 것이다. 그래 3만 지키기 아이디어 모집, 떠나려는 병의원 잡아두기, 늘어나는 폐가 감추기 등 생존을 위해 별의별 일을 다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경기도 김포시는 집값 상승 덕을 보려고 서울시 편입을 요구하고, 집권당 대표까지 덩달아 박자를 맞추고 있으니 화가 나지 않겠냐는 거였다. 지방도 잘 살게 해주겠다고 큰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광역시가 산업통상자원부 ‘RE100 전주기 공정지원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신재생에너지의 최첨단기지로 바뀐다.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 재생에너지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2050년까지 태양광 및 풍력 등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충당하겠다는 목표의 국제 캠페인이다.광주시가 ‘RE100 전주기 공정지원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105억원(국비 64억원, 시·구 1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 주관으로 개최된 ‘2023년 그린수소 생산 기술 심포지엄’이 지난 5일부터 2일간 진행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그린수소 생산 기술의 현황과 전망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송락현 회장을 비롯해 학회 임원 및 전문가, 수소 관련 기관·연구단체·기업인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심포지엄은 송락현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장의 개회사와 강종만 영광군수의 환영사로 행사가 진행됐으며, 전라남도 및 영광군의 수소산업 정책 발표도 진행됐다.첫째 날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아마존웹서비스(AWS), 히타치에너지(Hitachi Energy), 지멘스(Siemens)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대거 광주를 찾아 글로벌 산업트렌드를 진단하고 새로운 방향성을 탐색한다.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미래 글로벌 산업트렌드의 새로운 방향성을 전망하고 관련 기업의 비즈니스 협력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오는 9월 1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3 국제 투자유치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산업, 내일의 기회를 만든다(FUELING THE FUTURE)’를 주제로 첨단 의료·바이오
우리나라 전력정책은 최근 10년간 오락가락 해왔다. 최근에 또다시 상반된 전력 관련 정책이 결정됐다. 하나는 전력을 대량으로 필요로 하는 반도체클러스터(산업집적단지)를 수도권인 경기도 용인과 평택, 안성에 조성하겠다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새 산업단지를 전력 생산지역에 세워 송배전선로 설치의 낭비를 없애겠다는 것이었다. 그렇다면 두 가지 정책으로 균형발전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까? 반도체클러스터 건설 vs 분산에너지법, 서로 모순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7일 ‘반도체클러스터 전력 공급 회의’를 열고 안정적 전력 공급이 반도체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나주시가 지난 9일 한국전력공사 본사에서 한국전력,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MG분야 전문기업 9곳과 ‘에너지밸리 마이크로그리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9곳 기업은 ‘현대엔지니어링’, ‘삼성전자’, ‘LG전자’, ‘기아자동차’, ‘코하이젠’, ‘빈센’, ‘42DOT’, ‘헤리트’, ‘시너지’다. 나주시는 또 국내 최초로 분산형 에너지 시대에 대비한 미래형 신기술로 주목받는 소규모 독립형 전력망인 ‘마이크로그리드’에 에너지·환경·모빌리티·데이터 등이 융합된 신사업 실증 인프라도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에 첨단국가산업단지가 최종 선정되면서 총사업비 310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이에 따라 광주시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310억원(국비 200억원·시비 20억원·민자 90억원)을 투입해 첨단1, 2지구 산업단지 내 재생에너지를 보급하고 통합 에너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광주시는 먼저 첨단1, 2지구 산단 내 8MW 규모(직접PPA용 3MW, 지붕임대형 3MW, 자가소비형 2MW)의 태양광 시설을 신규로 구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신안군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지난 2일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에서 박우량 신안군수,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 김장수 신안군어업인연합회장, 이도명 (사)신안해상풍력발전사협의체 위원장, 각 어업인단체 대표와 발전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업인 수용성 확보’를 위한 용역 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본행사에 앞서 신안군어업인연합회는 어업인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해상풍력 조성 촉구’성명서를 발표했다. 신안군어업인연합회는 (사)한국수산업경영인연합회 신안군연합회, 새어민회, 신안군어촌계연합회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라남도가 해상풍력 중심의 미래 청정에너지 대전환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거스를 수 없는 새로운 변화의 바람, 해상풍력’을 주제로 국내외 석학, 기업 및 각계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전남도는 23일 국회에서 김원이․양이원영 국회의원, 녹색에너지연구원, 한국풍력에너지학회와 함께 해상풍력의 바람직한 방향 모색 및 정책 공감대 형성을 위한 ‘2022 해상풍력 국제포럼’을 개최했다.포럼에는 행사를 공동 주최한 김원이․양이원영 의원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윤관석․김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5일 김진표 국회의장, 국민의힘 정진석 비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와 우원식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을 국회에서 면담하고 지역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지원을 건의했다.김영록 지사는 이날 해상풍력 확대 보급을 위해 인․허가 일괄처리로 그 기간을 크게 단축하도록 ‘풍력발전 보급 촉진 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할 것 요청했다. 김 지사는 “RE100, 탄소국경세 등이 새 무역장벽으로 등장해 재생에너지 수요는 급격히 증가하는 반면, 발전량은 부족해 대규모 재생에너지 생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전라남도는 30일 국무회의를 거쳐 발표된 ‘2023년 정부 예산안’에 차세대 에너지산업과 첨단 전략산업 등 지역 현안이 대거 반영돼 2년 연속 8조 원이 넘는 예산을 확보했다. 전남도는 곧바로 국회 대응체제로 전환했다.확보한 2023년 예산은 8조 2천30억 원으로, 지난해 9월 2022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7조 5천131억 원보다 9.2%(6천899억 원) 증가한 것이고, 지난해 국회를 통과해 최종 반영된 예산(8조 3천914억 원)보다 3.2% 적은 규모다.이는 중앙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 따라 정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목포 김원이 국회의원이 22일 목포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취임 2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남은 후반기 의정 활동 목표를 설명하기 위한 기자회견 및 기자간담회를 열었다.김원이 의원은 독감백신접종, 입당원서 유출, 성폭행 2차 가해 문제에 대해 자신의 소회를 밝히는 것으로 기자회견을 시작했다,김 의원은 독감백신접종 관련 의원 처리문제에 대해 “목포시민 여러분의 눈높이에 맞는 적절한 조치를 취했어야 했으나, 그러지 못했다”면서 자신의 불찰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시민의 눈높이에 맞게 적극 대응할 방침을 밝혔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신안 자은도 분계해수욕장이 전라남도가 안전하게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추천 여행지 3곳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코로나 재유행 확산에 안전한 관광지가 각광 받는 만큼, 분계해수욕장의 깨끗한 모래사장과 해안을 따라 펼쳐진 울창한 여인송 숲의 나무향은 지친 몸과 마음을 휴식하기에 안성맞춤이다.특히 해수욕장 주변에는 어른 팔로 감싸기 어려울 정도로 굵은 소나무 군락중 여인송은 연인들의 아름다운 사랑을 이어준다는 전설을 간직해 가족단위 여행객들 뿐만 아니라 데이트 장소와 피서지로도 인기다.또한, 분계해수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라남도는 지난 25일 5개 시군에 1천757억 원을 들여 에너지, 조선업, 미세먼지 저감 등 공장을 신․증설할 27개 기업과 서면 투자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가 마무리되면 목포시, 광양시, 나주시, 강진군, 영암군에 608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이번 협약은 올들어 이달 초에 이은 두 번째 대규모 투자협약이다. 전남도가 민선8기 30조 원 투자유치, 일자리 3만 5천 개 목표 달성을 위해 순항하고 있다.협약에 따라 ㈜지에스모터스 등 22개 에너지밸리 기업은 나주 혁신산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 주관 ‘친환경선박 전주기 혁신기술 개발’ 예타사업 중 ‘친환경선박용 전기추진시스템 시험평가 및 무탄소 연료 선박 적용성 실증 기술개발’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선정된 사업은 ‘전기추진 선박용 전력변환 장치 시험 및 인증’을 위한 육상시험·평가 기술개발과, 암모니아 연료 선박 적용을 위한 생산․활용 시험평가 기술개발 등 선박 탄소저감을 위한 친환경선박 실증 기술개발을 주 내용으로 하는 해양수산부 예타 사업의 핵심 과제사업이다. 올해부터 오는 2031년까지 국비 324억
화성시 전곡항은 시화방조제가 조성되면서 시화호 이주민을 위해 조성한 다기능어항이다. 항구는 화성시 서신면과 안산시 대부도를 잇는 방파제가 건설돼 물때와 관계없이 24시간 배가 드나들 수 있다.전곡항은 수도권에서 가까우면서 서해를 감상하며 즐길 거리와 값싸고 싱싱한 회를 맛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항구는 파도가 적으면서 수심이 3m 이상 유지돼 수상 레저의 최적지이다. 전곡항의 첫 모습은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하얀 요트들이 모인 이국적 풍경이다. 항구는 요트 체험과 해양아카데미를 운영하는 마리나하우스, 섬
정권이 바뀌면서 국민은 권력이양 과정을 지켜보고 있다. 아무래도 새로 들어설 윤석열 정부에 대해서는 국민이 원하는 정부가 되기를 바라는 측면이 많다. 반면 정권을 내놓게 된 문재인 정부에 대해서는 그동안 그럴듯한 홍보로 포장되어 국민이 미처 알지 못했던 부정적인 측면이 불거져 나와 비판을 받고 있다.약탈적 에너지 정책 이제는 끝내야이 가운데서도 풍력발전과 태양광발전의 무분별한 확대는 농촌을 파괴하는 약탈적 정책이자 대표적인 실정(失政)이었다고 지적하고 싶다. 여기서 ‘약탈적’이라는 것은 물건을 빼앗아 간다는 뜻이 아니라 형식적인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