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첫 아시아 무대를 밟는 광주FC에 행운이 따라왔다. 플레이오프(PO)를 건너뛰고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엘리트 본선행 티켓을 받았다.23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광주는 별도 PO 일정을 치르지 않고 곧장 오는 9월에 예정된 2024-2025 ACL 엘리트 본선에 나선다.광주는 지난해 정규 리그 3위에 올라 2024-2025시즌 ACLE PO 출전권을 획득했다. 당초 PO를 통과하면 ACLE 본선에 진출하고, PO를 통과에 실패하면 ACL2에 참가할 예정이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대구FC가 박창현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임명했다.대구는 23일 “제14대 감독으로 박창현 홍익대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박창현 감독은 1989년 프로에 데뷔해 포항제철, 전남드래곤즈에서 활약 후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현역 은퇴 후 1997년부터 고교 및 대학 축구 무대에서 지도자 경험을 쌓아온 뒤 2008년 포항스틸러스 코치로 선임되어 지도자로서 K리그 무대에 발을 들였다.박 감독은 세 시즌 동안 지도자로서 역량을 발휘하며 팀의 FA컵 우승, 리그 컵 우승,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에 일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황선홍호가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최종예선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한일전 승리와 함께 조 1위를 차지했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22일 카타르 알 라이얀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일본과의 최종전서 1-0으로 승리했다.지난 1차전 아랍에미리트(UAE)전 1-0 승리 이후 2차전 중국을 2-0으로 물리치며 8강 진출을 조기 확정한 한국은 조별리그 마지막 상대인 일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일본과의 파리올림픽 지역예선 세 번째 경기에 나서는 올림픽대표팀의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은 22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일본, UAE, 중국과 함께 B조에 속해 있다.앞서 한국은 UAE에 1-0, 중국에 2-0 승리를 거둬 조 2위권을 확보함으로써 이번 3차전 결과와 상관없이 토너먼트(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현재 한국과 일본은 승점(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한국섬진흥원의 대표적 행사인 ‘제 26차 찾아가는 섬 현장포럼’이 지난 17일 경남 사천 신수도 어촌회관에서 개최됐다.오동호 원장 주재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경남도 하종명 어촌발전과 팀장, 조시영 전문위원, 사천시 허원권 건설과장, 장경현 지역개발팀장, 동서동행정복지센터 박귀점 동장, 양미란 총무팀장, 신수도 이성남 통장, 김주태 어촌계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신수도는 사천시의 6개 유인도 중 가장 큰 섬이다. 한때 섬 주민이 1천500여명에 이르기도 했지만 현재는 250여명에 불과하다. 신수도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울산 HD의 이동경이 K리그 3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이동경이 'EA SPORTS K리그 3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K리그 '이달의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들의 MOM(경기수훈선수), 베스트일레븐, MVP에 선정된 선수들 중에서 연맹 TSG 기술위원회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선정한다. 팬 투표(홈페이지 투표 25%, FC 온라인 유저 투표 15%) 결과를 더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세 항목을 더해 가장 높은 환산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울산 주민규가 ‘하나은행 K리그1 2024’ 7라운드 MVP의 주인공이 됐다.주민규는 13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 강원의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울산의 4-0 대승을 이끌었다.주민규는 전반 8분 이동경의 크로스를 침착하게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 전반 42분에는 이동경에게 리턴 패스를 연결해 1도움을 올렸다. 주민규의 활약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후반 15분 승부에 쐐기를 박는 멀티골이자 팀의 네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주민규는 이날 나온 울산의 4골 중 3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대한요트협회(회장 박범규)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요트협회(회장 진효근)가 주관한 제36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요트대회가 4월 15일 5일간의 열전을 끝내고 막을 내렸다.이번 대회에는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총 153척, 186명의 전문선수가 출전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종합요트대회로 2024년도 제2차 국가대표선발에 랭킹포인트가 부여돼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바다에서 유일한 해양스포츠 종목인. 요트가 관심이 더욱 높아지면서 각17개시도의 대표들은 고장의 명예를 걸고. 치열한 경쟁에 돌입했다. 대회종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영광 불갑사 천왕문’이 2024년 4월 2일자로 국가지정유산 보물로 지정되었다.문화재청은 ‘영광 불갑사 천왕문’을 비롯해 주요 사찰의 금강문(金剛門)과 천왕문(天王門), 충남 서산 문수사 극락보전 등 9건을 보물로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금강문과 천왕문은 사찰에 들어설 때 만날 수 있는 산문(山門)으로 조선시대 사찰의 삼문(三門) 체계가 성립되면서 나타나는 사찰 진입부의 두 번째와 세 번째 건축물이다.이번에 지정된 금강문과 천왕문은 17~18세기에 걸쳐 건립 및 중창된 것으로 ‘완주 송광사 금강문’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양시는지난 14일 신원둔치 주차장 일원에서 여수MBC‧MBC경남‧광양시체육회‧하동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제13회 MBC 섬진강 꽃길 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올해로 13번째를 맞는 ‘섬진강 꽃길 마라톤 대회’는 2009년부터 영호남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됐다.매년 전남 광양시와 경남 하동군에서 번갈아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5년 만에 섬진강 둔치 풍광을 느낄 수 있는 광양에서 개최됐다.이번 대회에는 6,0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참가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K리그1에서 열린 첫 '김기동 더비'에서 포항 스틸러스가 짜릿한 재역전 승리를 거머쥐었다. 포항은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7라운드 FC서울을 4-2로 제압했다.이날 승리로 2연승을 질주한 포항은 6경기 연속 무패(5승 1무·승점 16)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1위를 지켰다. 반면 최근 5경기 무패(2승 3무)를 이어왔던 서울(승점 9)은 시즌 2패를 당하며 6위로 제자리걸음을 했다.지난해까지 포항을 지휘했던 김기동 서울 감독이 올 시즌 첫 포항과의 맞대결을 펼치면서 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부안군은 지난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부안군 격포항과 고사포해수욕장 일원에서 국내 최고의 초·중·고·대·일반부 전문요트인 400여명이 참가하는'제36회 전국 시도대항 요트경기대회'를 개최한다.부안군은 대한요트협회가 주최하고 전북 특별자치도요트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옵티미스트급, 레이저급, 카이트보딩 등 6개 종목 11개클래스 세부종목에서 기량을 펼치며, 2024년 요트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며 (국제 옵티미스트급, 단체전 레이스)도 겸하고 있다.전국 시도대항 요트경기대회는 1987년 전남 여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자치도가 출범 원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 대응에 돌입한다. 역대 최대규모 확보를 목표로 중앙부처 예산편성단계부터 지휘부 중심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2025년에도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여건이 녹록치 않은 상황이다. 이에 전북특별자치도는 첫 단추인 중앙부처 예산편성단계부터 도 중점사업에 대한 예산을 최대한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이에 따른 활동으로 김종훈 경제부지사가 11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를 방문했다. 농생명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최악의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는 전북 현대가 올 시즌 마수걸이 승리에 도전한다.전북은 오는 13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7라운드에서 광주FC와의 맞대결을 펼친다.승리가 절실한 전북이다. K리그 최다 우승(9회)에 빛나는 전북은 개막 6경기 동안 승전보를 울리지 못하며 최하위로 추락했다. 개막 후 6경기서 3무 3패로 승점 3에 그쳐있는 전북은 단 페트레스쿠 감독까지 자진사퇴로 물러난 상황이다.전북은 지난 7일 강원전서 페트레스쿠 감독의 사퇴에도 분위기 반전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포항스틸러스 박태하 감독이 2024시즌 첫 이달의 감독상의 주인공이 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1일 “2024시즌 첫 'flex 이달의 감독상' 수상자로 박태하 감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포항은 3월에 열린 4경기에서 3승 1패를 기록하며 같은 기간 K리그1 최다 승점(9점, 김천 동률)을 얻었다.포항은 박태하 감독의 K리그1 감독 공식 데뷔전이었던 1라운드 울산전에서 0-1로 패했지만, 2라운드 대구전에서 3-1로 승리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이어 3라운드 광주전 1-0 승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멀티골을 작렬한 정치인(김천 상무)이 ‘하나은행 K리그1 2024’ 6라운드 MVP의 주인공이 됐다.정치인은 지난 6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과 광주FC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김천의 2-1 역전승을 이끌었다.정치인은 전반 종료 직전 김대원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며 김천의 선제골이자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어 후반 13분에는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2-1 승리를 만들어냈다. 정치인이 K리그1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천은 정치인의 멀티골에 힘입어 승점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양현준(셀틱)에 이어 해외파 수비수 김지수(브렌트퍼드)가 소속팀 사정으로 U-23 대표팀 합류가 무산됐다.대한축구협회는 8일 "올림픽 최종 예선 참가 엔트리 23명에 포함됐던 김지수의 소속팀 브렌트퍼드(잉글랜드)가 팀 사정으로 선수 차출이 불가능하다고 알려왔다"고 밝혔다.차세대 국가대표팀 센터백 자원으로 주목받는 김지수는 190㎝가 넘는 장신 센터백으로 황선홍호 수비진의 핵심 역할을 맡았다. 하지만 김지수가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 못하게 되면서 수비진의 고민이 생겼다.축구협회는 김지수의 대체 선수로 프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의 셀틱에서 활약 중인 공격수 양현준이 소속팀 사정으로 올림픽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한다.대한축구협회는 5일 “올림픽 최종 예선 참가 엔트리 23명에 포함됐던 양현준의 소속팀 셀틱이 팀 사정으로 선수 차출이 불가능하다고 알려 왔다”라고 전했다.당초 양현준은 소속팀 셀틱과 대한축구협회가 원만히 합의를 마쳐 이번에 올림픽 예선을 겸해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까지 올림픽 대표팀에 차출될 예정이었는데, 무슨 이유에선지 셀틱이 팀 사정을 이유로 방침을 바꾼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울산이 또 다시 대전에 발목을 잡혔다. 울산 HD는 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5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의 경기서 0-2로 패배했다.'대전 징크스'를 떨쳐내지 못한 울산이다. 지난 시즌에도 대전에 시즌 첫 패를 당했던 울산은 올 시즌에도 대전에 첫번째 패배를 헌납했다. 무패행진이 깨진 울산은 2승 2무 1패 승점8로 3위에 그쳤다.반면 대전(승점 5)은 개막 4경기째 이어진 무승(2무2패)의 사슬을 끊고 시즌 마수걸이 승리에 성공하며 최하위를 탈출해 7위로 올라섰다.주도권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김천 이중민이 ‘하나은행 K리그1 2024’ 4라운드 MVP로 선정됐다.이중민은 지난달 3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과 수원FC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김천의 4-1 대승을 이끌었다.이중민은 전반 22분 골키퍼의 선방 이후 골대를 맞고 나온 공을 침착하게 발리슛으로 마무리하며 팀의 두 번째 골이자 본인의 첫 골을 기록했다. 이어 전반 31분에는 김진규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하며 팀의 세 번째 골이자 멀티골을 성공시켰다.이중민이 K리그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이중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