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카타르 메시' 남태희가 중동을 떠나 일본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일본 J리그 요코하마 F.마리노스는 1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2022시즌까지 알 두하일에서 뛰었던 남태희가 요코하마에 합류한다"라고 밝혔다.요코하마는 9월 시작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남태희를 영입한 것으로 보인다.등번호 29번을 배정 받은 남태희는 "만나서 반갑다. 역사를 가진 구단에 합류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이적은 나에게 큰 도전이지만, 팀의 공격 축구에 하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고전 중인 강원에 소방수로 투입된 윤정환 감독이 "강등 플레이오프에서 벗어나는게 기본 목표"라며, K리그1 잔류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는 최근 성적 부진으로 최용수 감독과 결별하고 윤정환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윤정환 감독은 현역 시절 우리나라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불린 미드필더 출신이다. 지도자 변신 후에는 K리그 울산과 일본 J리그, 태국 무대에서 경력을 쌓았다.2012년에는 사간도스의 사상 첫 일본 1부 리그 승격을 이끌었고, 세레소 오사카에서는 2017년 J리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6년 만의 FA컵 우승에 도전하는 울산이 2년 전 자신들을 탈락시켰던 전남과 재회한다.울산 현대는 24일 오후 7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전남 드래곤즈와 2023 하나원큐 대한축구협회(FA)컵 4라운드(16강)를 치른다.올 시즌 울산은 K리그1에서 12승 1무 1패(승점 37)로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총 29골을 넣었고 13실점 밖에 내주지 않으면 공수 양면으로 안정감을 자랑 중이다.당연히 최근 분위기도 좋다. 지난 21일 수원 삼성 원정에서 접전 끝에 3-2 승리를 챙기며 리그 6연승을 찍었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승리가 간절한 양 팀의 맞대결을 앞두고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울산현대축구단과 인천유나이티드는 14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울산현대축구단과 하나원큐 K리그1 2022 32라운드 맞대결을 가진다. 울산은 18승 8무 5패 승점 62점으로 1위에 자리했다. 4위 인천은 12승 12무 7패 승점 48점이다. 양 팀은 모두 파이널A 진출을 확정 지었는데 울산은 직전 31라운드 포항스틸러스에게 당한 역전패의 설움을 씻고 2위 전북현대모터스(승점 55점)와의 격차를 벌리기 위해, 인천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K리그1 선두를 달리고 있는 울산이 이번 주말 K리그 최초의 기록에 도전한다. 바로 구단 통산 600승이다.울산 현대는 21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김천 상무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2 24라운드 순연경기를 치른다.현재 울산은 16승 7무 3패(승점 55)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4라운드 이후 줄곧 선두를 지키며 17년 만의 우승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전북 현대(승점 49)에 승점 6점 앞서 있는 가운데,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승점 차를 9점으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울산이 또 한 번 선제 실점 했지만, 이번에는 승점 3을 챙겼다. 서울 상대로 극강인 모습을 재차 보여준 이날의 울산이었다.울산 현대는 22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7라운드 FC서울 원정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전 팔로세비치에게 실점하며 9경기 연속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전 들어 바코와 엄원상의 연속 골이 터지며 역전에 성공했다.이날 결과로 울산은 12승 3무 2패(승점 39)가 되며 리그 1위를 내달렸다. 만약 패하거나 비겼다면 같은 날 수원 삼성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슈퍼매치 승리로 자신감을 충전한 서울과 현대가 더비 패배로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울산이 만난다.22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17라운드 FC서울과 울산 현대 간 경기가 열린다. 현재 서울은 5승 6무 5패(승점 21)로 리그 7위, 울산은 11승 3무 2패(승점 36)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서울은 16라운드에 열린 슈퍼매치에서 조영욱의 결승 골에 힘입어 수원 삼성을 1-0으로 꺾었다. 이로써 지난 9라운드 2-0 승리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의 슈퍼매치를 모두 승리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인턴기자]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끈 정재희가 14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포항 스틸러스는 지난 21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4라운드 홈 경기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에게 2-0으로 승리했다.이날 정재희는 전반 초반에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14분 심상민이 하프라인 뒤쪽에서 보낸 롱킥을 이어받은 정재희는 로빙슛을 때렸다. 첫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온 후에도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을 이어가며 득점을 만들었다. 정재희는 2분 뒤인 전반 16분에도 모세스의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인턴기자] 울산은 복덩이를 얻었다. 엄원상은 극적인 결승골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울산 현대축구단은 18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13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에 울산은 가장 먼저 승점 30점을 쌓으며 1위 독주를 이어간다. 2위 제주는 6승 4무 3패(승점 22점)가 됐다. 이날 울산의 해결사는 극장골을 터트린 엄원상이었다. 1, 2위의 맞대결다운 팽팽한 접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기 내내 무득점을 이어가던 양 팀이다. 울산은 전반 16분 최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울산이 5년 만에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울산 현대는 지난달 30일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 술탄 이브라힘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호르 다룰 탁짐과의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예선 I조 6차전에서 1-2로 패배했다. 3승 1무 2패(승점 10점)로 조별에선을 마친 울산은 조호르(승점 13점), 가와사키 프론탈레(승점 11점)에 이어 조 3위에 그쳤다. 5년 만에 16강 진출에 실패한 울산이다.2020년 ACL에서 무패 우승을 달성하는 등 최근 울산은 ACL에서 강한 모습을 보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울산의 무패 행진은 언제 끊길까. 각종 변수와 위기 상황에서도 기어코 승점을 따내며 단독 선두 질주가 계속되고 있다.울산 현대는 9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9라운드 대구FC전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울산은 시즌 7승 2무(승점 23)를 기록, 개막 후 9경기째 무패 행진을 기록했다. 리그 순위는 당연 1위.이날 울산의 출발은 좋지 못했다. 전반 4분 대구 이근호의 역습을 차단하던 설영우가 페널티 박스에서 경합 중 파울을 범해 페널티킥을 내줬다. 키커로 나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울산이 대구를 잡고 무패 행진을 9경기째로 늘렸다. 이로써 울산은 리그 1위를 굳건히 다진 채 ACL 원정길에 오를 수 있게 됐다.울산 현대는 9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9라운드 대구FC와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전반 4분 만에 페널티킥 골을 허용해 끌려갔지만, 후반전 들어 기어코 역전을 만들어 냈다. 각종 변수 속에서도 지지 않는 팀이 된 울산이다.이날 울산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기회를 잡았다. 전반 2분 설영우가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아마노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울산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또 한번 승리를 챙기며 무너지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즌 말까지 이 같은 단단함을 유지하면 17년 만의 리그 우승도 꿈이 아니다.울산 현대는 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8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8경기 무패(6승 2무)가 계속됐고, 승점 20으로 리그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이날 울산은 전반 2분 만에 선제골을 넣으며 경기를 쉽게 풀어나갈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전반전 종료 직전 변수가 발생했다. 수비 핵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울산이 수비 핵심이 대거 빠진 상황에서 동해안 더비라는 중요한 경기를 잡아냈다.울산 현대는 27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6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 경기에서 2-0 완승을 챙겼다.이날 결과로 승점 3점을 획득한 울산은 개막 후 6경기 무패(5승 1무)를 이어가며 승점 16으로 리그 1위를 지켰다. 포항은 3승 1무 2패(승점 10)가 되며 4위에 머물렀다.경기는 시작부터 달아올랐다. 킥오프와 함께 울산이 상대를 압박하며 공격을 펼치자 전반 6분 포항 신진호가 중거리슛으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선수단 내 코로나19 확진자 대거 발생으로 신음 중인 울산이 포항과 맞붙는다. K리그에서 가장 주목받는 더비 중 하나인 이번 동해안 더비에서 승점을 챙길 팀은 누가 될까.27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6라운드 울산 현대와 포항 스틸러스 간 경기가 열린다. 이번 경기는 본래 지난 20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울산 선수단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면서 일주일 연기됐다.중요 경기를 앞두고 코로나19 악재에 부상자가 생겼고, A매치 기간으로 인해 조현우와 김태환, 김영권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현재까지 울산의 전문 공격수는 37세 베테랑 박주영 한 명뿐. 올 시즌도 우승을 다툴 것으로 예상되는 전북 현대에는 일류첸코와 구스타보라는 걸출한 공격수가 있다. 전북이 한발 앞설 것이란 예상도 이 같은 공격수 뎁스 차이에서 비롯된 의견이다. 그리고 치른 2022시즌 첫 번째 경기. 홍명보 감독은 팀 내 유일한 최전방 자원인 박주영을 "아직 몸상태를 더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라며 명단에서 제외했다. 대신 공격형 미드필더인 바코에게 그 자리를 맡겼다. 지난 시즌 울산 2선에서 맹활약, 최전방은 처음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울산 홍명보 감독이 바코에게 최전방을 맡겼다.울산 현대는 20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김천 상무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2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지난 시즌 라이벌 전북 현대에 밀려 또 한번 준우승에 그쳤던 울산. 올해는 국가대표 수비수 김영권, 베테랑 공격수 박주영 등 영입을 통해 우승에 대한 한을 풀겠다는 각오다.경기 전 만난 홍명보 감독은 "아무래도 개막 경기이다보니 좋은 출발을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주어진 시간에 선수들과 최선의 노력은 다 했다. 그 노력을 경기장에서 얼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K리그 개막이 3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주요 선수들이 떠나버린 울산. 2022시즌 우승 도전에 나설 이들의 전력이 시작도 전에 약화된 느낌이다.유럽 겨울 이적시장 끝나가던 설 연휴. 한국 선수들의 해외 진출 소식이 연이어 들려왔다. 먼저 이동준이 독일 1부 분데스리가 헤르타 베를린으로 이적했다. 등번호 30번을 배정 받은 이동준은 오는 2025년까지 베를린에서 활약한다.이동준에 이어 이동경의 이적 소식도 전해졌다. 독일 2부 분데스리가 샬케04 유니폼을 입은 이동경은 올 시즌 말까지 임대되며, 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울산이 중요한 길목에서 전북에 패했다. 올 시즌 전북전 무패를 이어오던 중이었기에 더욱 뼈아픈 패배다.울산 현대는 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35라운드 전북 현대전에서 2-3으로 패했다. 두 번의 동점을 만들며 끝까지 승리를 위해 노력했지만, 후반 추가시간 일류첸코의 한 방을 막아내지 못했다. 경기 후 만난 홍명보 감독은 "양 팀 다 좋은 경기를 했다고 본다"라며, "마지막 공격을 막지못해 실점했지만, 우리가 전체적으로 나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전북이 전무후무한 K리그1 5연패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가을이면 살아나는 '우승 DNA'다.전북 현대는 6일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35라운드 울산 현대전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전북은 승점 70점을 쌓으며 2위 울산과의 격차를 승점 3점 차로 벌렸다.경기는 울산의 선축으로 시작됐다. 이기더라도 많은 골을 넣어야 마음이 편해질 울산은 시작부터 공세를 펼쳤다. 최전방 오세훈이 만들어내는 세컨볼, 김태환과 설영우 등 측면 수비수들의 오버래핑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