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울산 HD가 승부차기 끝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결승 문턱에서 좌절을 맛봤다.울산은 24일 일본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코하마 마리노스와 2023-2024 ACL 준결승 2차전에서 2-3으로 패했다.지난 17일 4강 1차전에서 1-0으로 이긴 울산은 1, 2차전 합계 3-3 동점으로 연장전에 임했고 득점에 실패한 뒤 승부차기에 들어갔다. 승부차기에서 5번 키커 김민우의 슈팅이 막히면서 결국 4-5로 무릎을 꿇었다.수적 우세의 유리한 상황에서 무려 40차례 슈팅을 쏟아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안 임자도=이석희·최지우 기자] 매년 봄이면 승마인들의 “꿈의 말달리기” 한판 승부가 전남 신안군 임자도에서 펼쳐진다. 승마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하고 싶은 대회로 “꿈의 대회”로 손꼽힌다. ‘임자도 해변 승마대회’는 매년 봄 바다를 가르는 최고 승마대회로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시원한 봄 바다를 가르는 말과 사람이 달리는 혼연일체에 사람들은 경탄으 금하지 못한다. 그 모습은 가히 환상적이다. 말 타는 기분이 최고라는 입소문이 나면서 승마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은 참가하고 싶은 대회로 확실한 위치를 굳혔다. 그래서 임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새로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확산하는 사업 ‘창의예술교육랩(이하 창의랩)’의 성과물로 빛고을아트스페이스 건물 외벽 20곳에 ‘예술’이라는 주제로 벽화를 제작했다.이번 벽화는 창의랩의 신규랩 ‘킹잼 광주 두들쟁이들’의 연구진 4명이 연구․기획․제작하였다. 연구진은 강희정(문화예술기획자) 씨가 랩장을 맡았으며, 김선영(문화예술사), 김인영(공예 강사), 송명종(건축전공 대학원생) 씨가 함께 했다. ‘킹잼 광주 두들쟁이들’은 낙서하는 사람을 일컫는 ‘두들러’에서 따온 이름. 벽화를 매개로 시민들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프로농구 부산 KCC가 4강 플레이오프(PO)에서 정규리그 1위 팀 원주 DB를 제압하고 정규리그 5위 팀으로는 최초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룩했다.KCC는 지난 2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PO(5전 3선승제) 4차전에서 DB에 80-63으로 이겼다.허웅, 최준용, 라건아, 송교창, 이승현 등 화려한 라인업을 구축해 '슈퍼팀'으로 불린 KCC는 6강 PO에서 서울 SK를 3연승으로 물리쳤다. 이어 4강 PO에선 정규리그 1위 DB를 상대로 3승1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LG가 이재도와 마레이의 맹활약으로 KT의 기세를 잠재우고 기선제압 하는 데 성공했다.창원 LG 세이커스는 지난 16일 경상남도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 수원 KT 소닉붐과의 맞대결에서 78-70으로 승리했다.이날 승리한 정규 시즌 2위 팀인 LG는 3위 팀인 KT를 첫판에서 누르면서 챔피언결정전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역대 4강 PO 1차전 승리 팀이 마지막 관문으로 향할 확률은 78.8%(52회 중 41회)다.LG는 이재도가 양 팀 통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슈퍼팀' 부산 KCC가 4강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1차전에서 라건아의 맹활약에 힘입어 정규리그 1위 DB를 격파하고 챔피언결정전 진출 우위를 점했다.KCC는 지난 15일 강원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 3선승) 1차전에서 DB를 95-83으로 꺾었다.이날 기분 좋게 시리즈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KCC는 이번 시즌 PO 무대 4연승 행진을 기록함과 동시에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역대 4강 PO에서 1차전을 먼저 가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가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최종 예선인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첫 경기에서 '퇴장 악재' 속 개최국 카타르에 완패했다.인도네시아는 16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대회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0-2로 졌다.첫 경기에서 승점을 따내지 못한 인도네시아는 A조 최하위로 대회를 시작했고, 2022년 월드컵과 올해 초 아시안컵에 이어 U-23 대회까지 연이어 개최하고 있는 카타르는 승점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바이어 레버쿠젠이 창단 120년 만에 처음으로 분데스리가 우승을 일궜다.레버쿠젠은 15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분데스리가 29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전에 터진 플로리안 비르츠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베르더 브레멘에 5-0으로 크게 이겼다.이로써 선두 레버쿠젠(승점 79·25승 4무)은 2위 바이에른 뮌헨(승점 63·20승 3무 6패)과 격차를 승점 16으로 벌리며 남은 5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1904년 7월 제약회사 바이엘의 노동자들을 주축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최근 국립순천대학교 농업과학교육원에서 센터에 등록된 급식소 어린이 111명을 대상으로 ‘흙에서 배우는 식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본 프로그램은 광양시와 국립순천대학교가 함께하는 연계사업으로 국립순천대학교 농업과학교육원에서 그린 스마트팜 유리온실 체험과 인형극 등을 통해 진행되는 영양 체험학습이다.체험활동에서는 스마트 시설인 유리 온실 견학을 통해 식물 성장 과정과 키우는 방법을 교육하고 어린이들이 직접 작물을 수확하고 맛보는 시간을 가져 채소에 대한 호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지난해 겨울 전북지역 초미세먼지 농도가 최근 5년 가운데 가장 낮았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전북자치도가 운영한 계절관리제가 실효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운영한 결과 1~4차 계절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PM-2.5) 평균농도 25.6㎍/㎥ 대비 18.4% 개선된 20.9㎍/㎥로 역대 계절관리제 기간 중 최저 농도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또한 초미세먼지 좋음(15㎍/㎥이하) 일수도 47일로 최근 4년 동기 평균 31.2일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수원 KT 소닉붐이 배스와 허훈의 활약을 앞세워 울산 현대모비스를 제압하며 4강 플레이오프(PO) 진출에 대단히 유리한 고지를 점했지만, 현대모비스도 4차전에서 반격을 다짐하며 접전을 예고했다.수원 KT는 9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79-62로 승리했다.1차전에서 승리한 KT는 현대모비스에 2차전을 내주며 시리즈 전적 동률을 이뤘지만 이날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면서 2승 1패를 기록, 1경기만 더 승리하면 4강 플레이오프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멀티골을 작렬한 정치인(김천 상무)이 ‘하나은행 K리그1 2024’ 6라운드 MVP의 주인공이 됐다.정치인은 지난 6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과 광주FC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김천의 2-1 역전승을 이끌었다.정치인은 전반 종료 직전 김대원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며 김천의 선제골이자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어 후반 13분에는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2-1 승리를 만들어냈다. 정치인이 K리그1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천은 정치인의 멀티골에 힘입어 승점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두산 베어스 박준영이 팀이 밀리는 상황에서 추격의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박준영은 9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에 7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이날 첫 타석에서 볼넷, 두 번째 타석에서 1루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나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 중이던 박준영은 6회 말 2사 후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한화의 2번째 투수 이민우를 상대한 박준영은 2B-1S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이민우의 4구째 높게 몰린 시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친선경기에서 필리핀을 3-0으로 제압했다.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5일 오후 7시(이하 한국시간)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필리핀과의 친선경기에서 최유리, 지소연, 장슬기의 골로 3-0 승리를 거뒀다.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친 한국은 후반 28분 최유리가 선제골을 터뜨린데 이어 후반 31분과 후반 43분 지소연과 장슬기가 각각 한 골씩 보탰다.이번 결과로 한국은 필리핀과의 역대전적에서 5전 전승을 기록하게 됐다. 한국은 오는 8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필
[데일리스포츠한국 현경학 기자] 대한민국 여자축구 국가대표 최유리가 5일 경기도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축구 국가대표 친선경기' 필리핀과의 경기에서 문전으로 쇄도하고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현경학 기자] 대한민국 여자축구 국가대표 최유리가 5일 경기도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축구 국가대표 친선경기' 필리핀과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고 큐피트의 화살을 쏘는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현경학 기자] 대한민국 여자축구 국가대표 최유리가 5일 경기도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축구 국가대표 친선경기' 필리핀과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고 댄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현경학 기자] 대한민국 여자축구 국가대표 최유리가 5일 경기도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축구 국가대표 친선경기' 필리핀과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고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현경학 기자] 대한민국 여자축구 국가대표 최유리가 5일 경기도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축구 국가대표 친선경기' 필리핀과의 경기에서 슛을 시도하고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자율차 부품 소부장 특화단지’에 대한 맞춤형 지원방안을 확정함에 따라 특화단지 조성에 시동을 걸었다. 광주시는 이에 따라 연구개발(R&D), 기반 구축, 인력양성 등을 본격화하며 미래차 선도도시로 한걸음 나아갈 수 있게 됐다.광주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3일 주재한 ‘제13차 소부장 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광주를 포함한 대구, 부산, 충북, 경기 안성 등 5개 신규단지에 대한 소부장 맞춤형 특화단지 지원방안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광주시는 광주그린카진흥원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