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문화연구소 박상건 소장] 가을이면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 그렇게 훌쩍 떠나, 자연 속에서 홀로 조용히 젖어 들고 싶다. 정녕, 지는 것이 아름다운 시간. 수도권에서 가까우면서 사람들이 북적이지 않은 그런 섬이면 더 좋겠다. 혼자도 좋고 연인·가족끼리 오붓하게 보낼 수 있는 섬으로 떠나는 가을 나그넷길.측도는 옹진군 영흥면 선재도 서쪽의 작은 섬이다. 선재도에서 1km 거리에 있다. 면적은 0.40㎢, 해안선 길이 4㎞. 바닷물이 맑아 바다의 깊이를 눈으로 측량할 수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밀물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옹진군은 자연적 내만 갯골 즉 순천만, 시흥 갯골생태공원 등을 제외한 인위조성 지역으로는 전국 최초로 염생식물 군락 확대작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염생식물은 다양한 생물의 서식처를 제공해 종 다양성을 보전하고 오염 물질을 정화하는 등 해안 생태계에 유익한 식물이다. 또한 계절에 따라 녹색, 갈색, 빨간색 등 다양한 색으로 변해 ‘바다의 단풍’이라 불리며 해양 관광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옹진군은 옹진 그린뉴딜 실천의 일환으로 올해 염생식물 조성 사업 규모를 영흥면 내리 197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영흥도는 인천 앞 바다 섬 가운데 백령도 다음으로 큰 섬이다. 섬 면적은 23.46㎢, 해안선길이는 42.2km다. 옹진군에 딸린 섬 가운데 유일하게 승용차로 건너갈 수 있는 섬이다. 인천 연안부두에서 여객선을 탔던 영흥도는 2001년에 1.25㎞의 영흥대교가 이어지면서 승용차로 대부도~선재도~영흥도까지 연속 3개 섬을 건너며 섬섬히 출렁이는 섬들을 두루 조망할 수 있다. 영흥도 유래에는 두 가지 설이 있다. 중국 상선이 표류하다가 암초에 부딪쳐 침몰 직전에 이르렀는데 큰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인천 앞 바다 섬 가운데 백령도 다음으로 큰 섬이 영흥도다. 영흥도는 2001년 1.25㎞에 이르는 영흥대교가 생기면서 승용차를 타고 대부도~선재도~영흥도까지 3개의 섬을 연달아 건너갈 수 있는 여행코스가 됐다. 부도는 영흥면 외리 산 272번지에 위치한다. 영흥도에서 11.8km 거리에 있다. 배를 타고 30분 정도 걸린다. 등대 업무를 지원하는 해양수산부 표지선의 경우는 부도에서 승봉도를 통해 선미도로 빠져 나가는데 그곳 승봉도에서 부도로 올 경우는 40분 소요된다.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