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팔레스타인 가지지구에 있는 하마스 무장단체의 이스라엘 습격사건은 전 세계에 큰 충격을 안겨 주었다. 이후의 전황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이-팔 전쟁, 초기에 민간장비로 첨단 무기를 무력화 시켜10월 7일 오전 6시 30분 하마스 무장단체는 인접한 이스라엘을 향해 2시간 동안 5천발의 로켓탄을 퍼부었다. 이스라엘의 아이언 돔이 즉각 요격에 나섰지만 갑자기 쏟아지는 기습 폭격을 모두 막아내지 못해 피해를 보았다. 같은 시간 하마스 무장집단은 불도저까지 동원하여 장벽을 부수고 오토바이와 트럭, 페러글라이더 등을 타고 침입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배우 설경구가 인생 영화로 ‘불한당’과 ‘공공의 적’을 꼽았다. 오는 19일 방송하는 JTBC ‘방구석 1열’에서는 영화감독들의 섭외 1순위이자 연기 경력 28년 차의 국내 최고 연기파 배우 설경구가 등장한다. 설경구는 1994년 연극 무대로 데뷔 후 다양한 작품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영화 ‘박하사탕’으로 단번에 충무로가 가장 주목하는 배우로 떠올랐다. 이후 영화 ‘공공의 적’, ‘실미도’, ‘해운대’ 등을 선보이며 탄탄한 필모를 쌓았다. 김도훈 기자는 “영화 ‘불한당’을 통해 새로운 방식의 남
1970년대는 사회적으로나 남북문제에 있어서 대단히 복합적이고 복잡다난한 시대였다. 먼저 정치적으로는 유신독재로 시작하여 긴급조치 시대를 거쳐 궁정동의 10ㆍ26사태로 막을 내린다. 경제적으로는 고도산업화 단계로 엄청난 국부를 이루면서 남여간ㆍ지역간ㆍ산업간의 심각한 격차를 이루어 갈등을 조성하고 사회적으로는 이로 인한 본격적인 도시화와 농촌황폐, 향락ㆍ범죄현상이 증폭한다.70년대 초두를 장식한 사건은 김지하 시인의 ‘오적’ 사건이다. 김씨는 당시 사회의 타락한 지도층을 오적으로 형상화하여 신랄히 풍자했는데, 이것이 반공법 위반혐의를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신비의 바닷길,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며 바다가 갈라지는 날에 맞춰 섬과 바다로 찾는 여행자들이 늘고 있다. 바다가 갈라지는 것은 해수면이 낮아질 때 주변보다 수심이 얕은 지형이 해수면 위로 드러나 육지와 섬 또는 섬과 섬 사이에 길이 생기는 현상으로, 서·남해안 지역과 같이 조수간만의 차가 큰 곳에서 발생한다.바다갈라지는 날에는 평소 바닷물로 덮여 있던 바닷길을 직접 밟아볼 수 있어서 여행자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이고 추억이 된다. 그러나 정확한 바다갈라짐 예보시간을 알지 못하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역사저널 그날'이 타도 북한의 임무를 명받은 가장 기형적이고 특별한 '축구판 실미도 부대' 양지축구단의 명암을 통해 1960년대 남북한 간의 치열한 체제 경쟁의 실상을 살펴본다.◆ Again 1966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 북한은 소련, 칠레, 이탈리아 같은 우승 후보들이 있는 죽음의 조에 속했었다. 월드컵 8강을 가기 위해서 마주한 마지막 상대 이탈리아. 이탈리아는 이미 월드컵에서 두 번이나 우승한 강팀이었다. 하지만,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북한이 승리했다. 196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용유도는 행정구역으로 인천광역시 중구 용유동에 속한다. 인천시 서쪽 16.5km 거리에 있다. 인천국제공항을 만들면서 부지 확보를 위해 영종도와 용유도, 삼목도 사이의 바다를 메우게 됐다. 이때 영종도, 용유도, 삼목도, 신불도 섬들은 하나의 큰 섬이 됐다.바다를 매립하기 전 13.603㎢이던 용유도 섬 면적은 현재 38.45㎢. 해안선 길이는 48.2km. 지난해 말 기준으로 2657 세대에 총 4231명의 주민이 거주한다. 보통 이 일대 섬을 통틀어 영종도라고 부르고 있지만 고향 섬을 지키는 용유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서울 한강을 조금 벗어나 인천공항 앞 도로를 따라 달리다보면 왼편으로 3km 긴 해변이 펼쳐진다. 이름하여 마시안 해변길. 이 해변을 따라 해안 다리를 건너 무의도 바닷길에 이르면 마시안 해변길 드라이브 맛이 비로소 완결된다.마시안해변은 모래사장과 소나무가 잘 어우러져 용유8경 중 제4경 명사십리에 해당한다. 해변을 따라 잠진도~무의도~실미도 섬으로 이어진다. ‘마시안’은 해변 모양이 마치 말안장처럼 생겼다 해서 말안장의 옛말인 ‘마시안’이라고 유래했다. 공식명칭은 ‘마시란’.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무의도에서 '연애의 맛'의 천명훈과 조희경 남다른 추억을 남겼다.지난 15일 오후 방송한 TV조선 '우리가 잊고 지냈던 두번째 : 연애의 맛'(이하 '연애의 맛')에서는 무의도로 데이트를 떠난 천명훈과 조희경의 모습이 그려졌다.데이트 전 천명훈이 조희경에게 술을 마시고 밤에 전화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천명훈은 조희경에게 사과했다. 그는 "첫 데이트 이후 회식이 끝나고 전화를 해야할 것 같았다. 너무 안하면 기다릴 것 같아서 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겨울철에 갈만한 섬을 소개한다. 늦가을 분위기와 초겨울 분위기에 딱 맞는 그런 섬 여행코스는 어디일까. 남해안에 통영이 있다. 통영에서는 한산도, 소매물도 등 아기자기한 섬들과 연계 여행이 가능하다. 영남권의 소소한 지역문화를 접할 수 있다. 남서해안에서는 호남권의 수려한 풍광과 음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수도권에서 가까운 서해안 섬은 접근성이 용이하고 섬 여행과 낚시 초보자도 훌쩍, 떠나 낚싯줄을 던져 망둥어 입질을 즐길 수다. 무의도와 실미도이다. 그 섬들을 소개한다. 먼저 소개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