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건 섬문화연구소 소장] 서귀포 칠십 리 해안도로는 서귀포항을 중심으로 섬, 포구, 등대 풍경이 연이어 펼쳐진다.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어선이 드나들고 낚시와 요트를 즐기는 사람과 적당한 거리마다 자리한 카페와 음식점이 여행자에게 쉼터와 추억의 공간을 제공한다.칠십 리 해안풍경은 서귀포 관광의 진면목이다. 서귀포 칠십 리의 해안 경승지는 서귀포시가 공식 지정한 곳만도 70경에 이른다. 특히 서귀포칠십리 해안경승지는 일출과 일몰이 아름답고 웅장한 해안 절벽과 푸른 파도소리, 소담한 섬 풍경이 서귀포만의 수려한 풍경화를 그려낸다.
충북 단양 소백산 자락에 산악 승마코스와 초지 등을 갖춘 승마체험장이 들어선다.단양군은 5일 농림축산식품부 축산발전기금 6억원과 지방비 9억원 등 15억원을 투입, 승마체험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단양군 관계자는 “영춘면 하리 소백산자연휴양림에 실내승마장과 실외승마장, 마구간, 승용마와 관상마 10필을 갖춘 승마체험장을 짓는다”고 말했다.승마체험장은 지난달 실시설계 용역과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했으며 내달 7일 착공한다.단양군은 승마체험장을 통해 마차·승마 아카데미 운영, 승마 동호인 단체 업무협약 추진 등 활성화 계획을 구상 중에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