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서울도시철도 4호선의 현 종점역인 당고개역에서 남양주시 진접역을 잇는 총 연장 14.9km의 진접선 복선전철이 3월 19일 오전 5시 32분 진접역에서 운행을 시작한다.진접선 개통으로 남양주 별내ㆍ진접지구 등 신도시에서 서울도심까지의 교통 불편이 크게 개선되고, 수도권 동북부 광역철도망 확충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와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한영)은 3월 18일 오남역에서 개통식을 하고, 다음날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진접선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총사업비 1조 4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올해로 ‘서울도시철도 건설’ 반세기를 맞는다. 서울도시철도는 대한민국 최초의 도시철도 1호선 서울역~청량리 지하구간 계획‧설계를 시작한 1970년 3월부터 2019년 4월 현재까지 꼬박 50년을 달려 왔다. 그동안 1일 약 800만 명, 연간 약 29억 명이 이용하며 시민의 발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교통수단분담률도 40%까지 끌어올렸다.지난 50년 간 구축된 서울시 도시철도망은 1~.9호선, 우이신설경전철 총 10개 노선, 총연장 351㎞다. 서울~부산 거리
하나투어가 지난달 29일부터 서울도시철도공사와 함께 지하철 7호선에 인기관광도시 이미지로 꾸며진 '세계여행열차'를 선보인다고 밝혔다.세계여행열차는 하나투어가 지하철 7호선 열차 내부를 라오스, 시드니, 체코 등 세계 곳곳의 인기여행지 이미지로 래핑한 광고테마열차다. 총 8칸의 열차 중 1∼6칸에는 칸별로 한 곳씩 총 6개의 도시를 소개했고, 7번째 칸은 웨딩·허니문, 8번째 칸은 골프·트래킹을 테마로 꾸며졌다. 디자인은 3개월 마다 바뀔 예정이다.세계여행열차는 앞으로 1년간 도봉산역에서 부평구청역까지 하루 평균
[OSEN=우충원 기자] 아마추어 최강 축구 클럽을 가리는 ‘FC서울과 서울월드컵경기장이 함께하는 서울컵 2015’(이하 서울컵 2015) 후기리그 직장인 조별예선 마지막 라운드가 지난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렸다. 이번 라운드를 끝으로 남자부 직장인 본선 진출팀이 모두 가려졌다. 이 가운데 조별예선을 통과하지 못했지만 모든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팀이 있다. 바로 농아인으로 구성된 ‘서울시농아인축구협회’ 팀이다. 농아인은 선천적 또는 후천적 요인으로 귀가 들리지 않아 언어장애를 갖게 된 사람들이다. 이런 이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