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양시와 전남CBS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2024년 ‘인구 포럼 in 광양, 전:남다른 로컬’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지난 22일 광양예술창고에서 열린 인구포럼은 정인화 광양시장과 전남CBS 권신오 대표, 권향엽 국회의원 당선자, 광양시의원, 관계 공무원, 청년·농업·문화·관광·주민자치 등 관련 시민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포럼은 로컬 콘텐츠를 매개로 지방소멸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정석 교수, 전유성의 코미디시장 대표인 개그맨 전유성 씨, 콘텐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가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지역 의대정원 확대에 대한 환영 입장을 밝혔다.다음은 환영 입장문의 전문이다.2024년 3월 20일은 충북의 열악한 의료환경 개선과 지역균형발전 실현, 충북 교육개혁의 새로운 전기(轉機)가 마련된 역사적인 날입니다.오늘 교육부에서 발표한 의대정원 배정내역에 충북대 200명(151명 증), 건국대 글로컬 100명(60명 증)으로 충북지역 의대정원이 총 300명(211명 증)으로 증원되었습니다.특히, 지역거점대학인 충북대 의대 정원은 전국 최대(4배) 규모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도지사는 20일 정부가 전국 의과대학의 증원 배분 결과를 발표한 것과 관련 전북 도내 의과대학의 정원을 현재 235명에서 350명으로 115명 증원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전북대학교 의과대학은 142명에서 58명 증가한 200명으로 확정됐으며, 원광대학교 의과대학은 93명에서 57명 증가한 150명으로 최종 확정됐다.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정부가 의대 2천명 증원 중 비수도권 의대에 82%(1,639명)를 배정해 지방의 심각한 필수 의료 인프라 붕괴와 의사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도내 창업관련 30개 기관으로 구성 전북창업기관협의회가 12일 지역에서 혁신적인 창업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포스코를 방문해 주목받고 있는 체인지업그라운드 및 제조혁신 인큐베이팅 센터 등 주요시설을 벤치마킹했다.포항은 기초과학 연구를 담당하는 포스텍과 실용화 연구를 담당하는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을 중심으로 창업‧보육‧투자 등 사업화를 지원하는 포스코 기업이 결합돼 국내 최고 수준의 창업기반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이다.먼저, 견학을 둘러본 체인지업그라운드 포항은 2021년 7월 개관한 비수도권 지역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불공정하고, 차별적인 전북특별자치도 의석수 축소 시도를 바로잡아야 합니다.”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정치계 등에 건의문을 전달하고 전북특별자치도 국회의원 의석수 10석 사수와 관련해 목소리를 냈다.27일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전북지역 국회의원 최소 10석 유지 촉구’를 당부하는 내용의 건의문을 정치권에 전달했다.김 지사는 건의문에서 “전북특별자치도 국회의원 의석수가 줄어들 것이라는 소식에 우리 도민들은 충격과 참담함을 느끼고 있다”며 “우리 도민들은 특별자치도 출범을 계기로 새로운 도전의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연구원(원장 이남호)은 이슈브리핑 “항공물류 기능 강화를 통한 새만금 국제공항 경쟁력 제고 방안”을 발간하였다. 여객 중심의 공항 발전전략 한계 극복을 위한 항공물류 기능 강화가 필요하다는 게 핵심 내용이다.국토교통부의 새만금 국제공항 개발사업 기본계획에 따르면 새만금 국제공항은 2029년 개항을 앞두고 있어 현재 대한민국 15개 공항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연구진은 벨기에 리에주 공항처럼 특송물류, 국경 간 전자상거래 Sea&Air 복합운송, 콜드체인 물류 등에 특화하여 관련 대기업을 유치하고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대학들의 2024년도‘글로컬 대학30’선정을 위한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전북자치도에 따르면 김관영 도지사는 20일 도내 대학 총장들과 2024년 글로컬대학 공모 대응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교육부가 2024년 글로컬대학30 지정계획을 발표(2.1)하고 공모절차에 돌입함에 따라 비수도권 대학들이 글로컬 대학 공모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에서 준비됐다.이를 통해 전북자치도와 도내 대학이 함께‘대학의 생존’과‘지역발전’을 위한 상생 방안을 모색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충남도가 2022년 아산으로 유치한 국립경찰병원 분원을 신속하게 설립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도에 따르면, 경찰병원 분원 설립을 골자로 한 ‘경찰공무원 보건 안전 및 복지 기본법(경찰복지법)’ 개정법률안(대안)이 1일 제412회 국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대안은 당초 경찰복지법 개정안 ‘경찰병원 설립의 사전절차 단축이행 등’에 담겼던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 내용을 제외한 것이다.대안 주요 내용은 경찰병원 건설 사업에 필요한 사전 절차 단축 이행, 사전용역 등 간소화, 수도권 이외 지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발전과 시민행복을 공동 목표로 한 광주지역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미래전망과 지역대응 방안’을 주제로 제1회 정책포럼을 개최했다.올해 처음 열린 정책포럼은 광주의 중장기 미래 비전을 논의하고 기관별 정책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정책 공론 플랫폼으로, 광주시와 광주시 산하 18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광주정책연구회가 공동으로 개최한다.그동안 광주시 산하 공공기관은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광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연구했지만, 이들이 함께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시와 지역대학들이 ‘지방대학 활성화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광주광역시는 19일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지역대학 11개교와 함께 ‘지방대학 활성화 사업 광주지역대학 성과 포럼’을 개최한다.※ 11개 대학 : 광주대, 광주보건대, 광주여대, 기독간호대, 남부대, 서영대, 송원대, 조선간호대, 조선대, 조선이공대, 호남대이번 포럼은 광주시와 지역대학이 지역의 미래인재 양성과 대학교육의 질적 혁신, 학생지원 강화를 위한 ‘지방대학 활성화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광주시와 지역대학이 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민선8기 3년 차인 올해, 힘쎈충남이 충남의 미래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발판 마련을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한다.김태흠 지사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를 ‘성화약진(成和躍進·성과와 도민 뜻을 모아 큰 도약을 이룸)’ 원년으로 삼고, 충남의 50년·100년 미래 준비에 도정 역량을 집중, 대한민국의 경제산업지도를 새롭게 그려가겠다”라고 밝혔다.김 지사는 올해 중점 추진 과제로 농업·농촌의 구조 개혁을 먼저 꺼내들었다.김 지사는 “복지도 산업도 아닌 농업을 돈이 되는 농업으로 재구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지난해 전북도가 이차전지분야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을 통해 도착금액 기준 역대최대인 4억5천7백만불, 신고금액 기준 9억1천6백만불의 실적을 거뒀다.※ 신고 및 도착금액 : 외국인이 국내기업과 지속적인 경제관계를 수립할 목적으로 자금을 들여오기 위해 코트라 등에 신고하는 금액(신고금액)과 실제 국내로 자금이 들어온 금액(도착금액)4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3년 외국인 직접투자 동향’에 따르면, 전북의 외국인직접투자(FDI) 도착금액은 4억 5천 7백만불로, 이는 비수도권 기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4일 “지역소멸은 국가 질병이고, 수도권 1극구조를 깨지 않으면 대한민국 미래는 없다”며 “서울-광주-부산 3축 메가시티를 통해 1극구조를 다극구조로 바꾸고 지방의 도시 경쟁력을 키워 대한민국의 역동성이 살아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한 전략으로 도시이용인구를 늘리고, 주변 도시를 키워 도시 간 연결과 연합체계를 구축하는 ‘네트워크 도시 중심의 서남권 초광역경제권 메가시티’를 제시했다. 5대 도시권(▲광주광역도시권 ▲전주광역도시권 ▲새만금권 ▲서남해안권 ▲광양만권
한 시골 군청의 공무원이 하소연을 해왔다. 정치판 돌아가는 걸 보니 복장(腹臟)이 뒤집힌다는 거였다. 자기가 군무하는 지역의 인구는 과거 10만이 넘었는데 이제는 ‘10만’자를 떼어내고도 부족해 3만이 무너질 위기라는 것이다. 그래 3만 지키기 아이디어 모집, 떠나려는 병의원 잡아두기, 늘어나는 폐가 감추기 등 생존을 위해 별의별 일을 다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경기도 김포시는 집값 상승 덕을 보려고 서울시 편입을 요구하고, 집권당 대표까지 덩달아 박자를 맞추고 있으니 화가 나지 않겠냐는 거였다. 지방도 잘 살게 해주겠다고 큰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15일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9.26)”의 후속조치로 중장기 주택공급 기반 확충을 위해 주택수요가 풍부한 입지 중심으로 전국 5개 지구 8만호 규모의 신규택지 후보지를 발표했다.수도권은 서울 도심 인접, 철도 역세권, 첨단산업단지 인근 등 입지가 우수한 구리토평2(1.85만호)·오산세교3(3.1만호)·용인이동(1.6만호) 등 3개 지구 6.55만호를 선정하였고, 비수도권은 일자리와 인구가 증가세이고 오랫동안 공공주택 공급이 적었던 청주분평2(0.9만호)·제주화북2(0.55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K리그1 선두 울산이 홈팬들의 열렬한 응원 속 조기 우승을 확정할 수 있을까.울산 현대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대구FC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3 3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현재 K리그1 선두를 달리고 있는 울산은 시즌 20승 7무 7패를 기록, 승점 67로 2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59)에 승점 8 차로 앞서있다. 시즌 종료까지 남은 경기는 4경기.따라서 35라운드에서 포항이 전북에 패하고, 울산이 대구에 승리할 경우 잔여 경기 결과와 무관하게 울산의 우승이 확정된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추진에 대해 적극적인 환영의 입장을 밝히며, 도내 국립의대 신설을 강력 촉구하고 나섰다.김 지사는 19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나라 ‘인구 1000명 당 활동 의사 수’는 OECD 회원국 가운데 꼴찌인 멕시코 다음으로 낮은 2.6명이며, 더 문제인 것은 충남이 전국 평균보다 훨씬 적은 1.5명으로 최악이라는 점”이라며 “과거 어느 정부도 풀지 못했던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나선 윤석열 정부의 결단을 적극 지지한다”라고 밝혔다.김 지사
‘경쟁력’과 ‘미래’를 이야기할 때 필자가 자주 꺼내 든 사례가 금속활자이다. 지난 1995년 2월 미국의 엘 고어 부통령은 유럽의 장관들과 함께 ‘정보고속도로’ 조성을 협의하고 있었다. 오늘날 우리에겐 필수가 된 ‘초고속통신망’을 말한다. 당시만 해도 인터넷 이용이 활발하지 않아서 유럽의 장관들은 엄청난 투자비용에 반신반의했다. 이때 고어 부통령은 한국의 과거를 사례로 들었다. 국제사회에서 실패 사례 된 ‘금속활자’고어 부통령은 “한국은 금속활자를 서구보다 훨씬 빨리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했다. 금속활자를 이용해 인쇄한 우리나라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광역시와 광주테크노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한 ‘2023년도 지역특화산업 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A) 등급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지역특화산업 육성사업은 비수도권 14개 시·도가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정책이다.중기부는 매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열어 사업을 평가하고 있으며, 평가 결과에 따라 차등해 국비를 지원한다.이번 우수 등급(A) 달성에 따라 사업비 외에 인센티브로 국비 25억원을 추가 확보하게 됐다.광주시는 매년 지역산업 발전과 기업 육성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양시가 황금산단에 ‘전남광양 클라우드데이터센터’를 유치해 미래 신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시는 21일 전라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라남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전남클라우드데이터센터, KT, 한국마이크로소프트(유), ㈜광양지아이와 7,5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정인화 광양시장, 송상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홍기범 ㈜전남클라우드데이터센터 대표이사, 류평 KT 전남‧전북법인고객본부장, 이상현 한국마이크로소프트(유) 전무, 김선덕 ㈜광양